마동,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명순)가 주민과 함께 따뜻한 끼니를 나누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난 4월 시작해 6월까지 약 1,0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7~8월은 여름철 음식의 변질을 우려해 중단했다가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10일 오전 11시 행정복지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지역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급식차량을 이용해 국과 밥을 준비하고 ㈜건강드림이 반찬 3가지 이상을 지원한다. 또한 '마곳간 봉사단'이 행사 준비를 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 증진에 나선다.

엄미리 마동장은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한 끼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마곳간봉사단, 익산시자원봉사센터, ㈜건강드림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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