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귀인동 먹거리촌 어린이공원
먹거리촌 어린이공원
동안구 귀인동 평촌먹거리촌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거 여러분도 다 아시죠?
근처의 먹거리촌어린이공원이
재개장한지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곳곳에 지역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들어가 있는 것도 다 알고 계시나요?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니까..
부른 배를 잡고 산책을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식후에 먹거리촌 어린이 공원을 찾았습니다.
우선..공원을 들어서자마자 무장애 공원으로
이동약자들을 배려한 점이 눈에 띄더라고요
무장애길이란?
무장애길은 계단, 돌 등 장애물이 없어
보행 약자도 쉽게 걸을 수 있으며,
폭 2m의 나무 덱을 최대 경사 8% 이하로 깔아
휠체어나 유모차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만든 산책길이다.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식사 후에 산책하기 좋고
숲이 햇빛을 막아주기도 해서
그늘진 곳을 찾지 않아도
시원한 그늘막에 앉은 것처럼 시원하더라고요.
공원을 재개장할 때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해요.
지역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많이 수렴해서 지어진 공원이라
더 좋게 보이는 건 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부분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거 같아서
공원이 정말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우선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오십견과 관절 통증 재활을 돕는
야외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쉬운 아이디어 같지만,
뺄 수 없는 운동기구들이 잘 관리되고 있었고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왜일까요?
거기에는 테마가 있더라고요.
보시는 것처럼 피자, 주스, 도넛 등
하나하나가 카페 촌에 온 거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지 않나요?
아이들이 공원 놀이터에 오는 것이 아니라
피자와 도넛 먹으러, 주스까지 마시며
아이스크림 시소에 앉아
한참을 놀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바닥도 탄성포장재로 포장이 되어 있어
넘어져도 푹신해서 다치지 않고
신나게 놀 수 있게 해놓아서 안심이 되더군요.
이거 트램펄린 맞죠?
트램펄린만 보면.....국룰이죠.
한번 가서 뛰어봐야 되는 것!
성인도 잘 뛸 수 있도록 튼튼하더군요 ...
땀날 때까지 뛰어 봤습니다.
데크 쉼터, 등 의자, 파고라 등
편의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누구나 와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담소를 나누고 있는 시민들 보이시나요?
아울러 공원 내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 조명 전체가 LED등으로 되어 있고요.
CCTV가 곳곳마다 설치되어 있어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촌 어린이공원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
먹거리촌 어린이공원,
평촌먹거리촌에서 맛집투어 후에
산책로로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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