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촌마을 먹거리촌


수촌마을 먹거리촌을 다녀왔습니다.

수촌마을이 왜 수촌마을로

불리게 되었을까요?

수촌 마을은 예로부터 뺑대쑥(엉커시과의 다년초)이

많이 자생하는 곳이라 하여

뺌말이라고 불렸던 곳인데요.

빼어날 수(秀), 마을 촌(村)을 합친 이름이며

'수촌마을'의 유래와 같이

관악산 아래 빼어난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관양동 수촌마을 맛집 거리

총 길이는 약 665m나 된다고 해요.

다양한 맛집이 약 250~300점포 정도 분포되어 있어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한데요.

안양시에는 전통시장, 안양 1번가, 범계·평촌 등이

상대적으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아직 근교에 사는 분들이

잘 모르는 먹거리촌이기도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이자카야부터, 양고기, 숯불 바베큐,

가을 전어, 김치찌개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가게들이 모여 있어

메뉴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거리가 600m 정도니까요.

간판을 보면서 메뉴를 골라보며

걷는 것도 꽤 신나는 일 같더라고요.

먹거리촌에 왔으니...먹어야겠지요.

그래서

저희 일행은. ...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고깃집에 들어서니

사장님께서 시그니처 메뉴를 추천해 주셨고,

저희도 망설임 없이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날씨가 더워서 숯불을 기피했는데,

그래도 구워 먹는 고기가 땡기더라고요.

구워주시기까지 해서

더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다만 홀이 넓진 않아서 점심때라 걱정했는데,

마침 자리가 있더라고요.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시원하게 콜라와 먹고 왔어요.

샐러드랑 파절임 된장찌개까지

다른 밑반찬이 잘 나오더라고요.

수촌마을에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같이 맛있는 집이라고 하니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 보세요.

고깃집을 나와서 잠시 산책 후에

카페를 찾았습니다.

꽤 아늑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죠!

팥빙수를 먹고 싶어,

검색하고 찾아온 카페입니다.

한쪽에 커튼과 흰색 의자와 테이블이

더 오래 앉아 있고 싶게 만들더라고요.

행복한 하루가 별거 없잖아요.

가족과 맛있는 음식 먹으며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거잖아요!

여러분도 가족들과 먹거리촌을 방문해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수촌마을 맛집거리도 안양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바로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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