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시청 앞 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세계인의 날'은 외국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인데요.

'제17회 세계인의 날' 행사로 다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 및 평택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다름이 아닌 다양함으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계인의 잔치가 열린 듯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음식 부스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의 아오자이뿐만아니라 세계 의상을 체험해 볼 수 있었고,

미얀마의 파나카 나무를 갈아서 천연 선크림을 만들기도 했으며,

네팔의 행운 팔찌와 인도 전통 게임 까롬, 캄보디아 전통 놀이 '멍군',

필리핀 대나무 춤 배우기 등 세계전통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 티니클링 대나무 춤 배우기와

우리나라 사물놀이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잔디광장에는 한국어 글쓰기 전시도 있었는데요.

글들이 모두 훌륭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곳도 있었습니다.

심정지 발생 시 4분이 넘어가면 생존확률이 급격히 떨어지는데요.

먼저 환자의 의식 및 호흡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한 후,

가슴압박 30회 그리고 인공 호흡 2회!

잘 기억해두었다가 심폐소생술(CPR)로 생명을 살려야겠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전통 놀이,

의상과 민속품을 구경하다 보니

세계여행을 다녀온 듯했는데요.

'제17회 세계인의 날' 행사로

세계인이 하나 됨을 체험했습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들이 공존하는 지구,

차별없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세계인의날 #평택세계인의날 #세계인의날행사

{"title":"평택시민기자단 | 제17회 세계인의 날 행사가 열렸어요","source":"https://blog.naver.com/pt_story/223500901881","blogName":"평택시","blogId":"pt_story","domainIdOrBlogId":"pt_story","nicknameOrBlogId":"평택시","logNo":22350090188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