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천시SNS서포터즈 임중빈입니다.

저는 '이천여행'이 처음인 '이린이' 입니다.

이천시 SNS서포터즈로 활동으로 이천을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디를 처음 취재할까 고민고민하다가

이천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설봉공원'을 선택했습니다.

처음 방문해 본 설봉공원은 '공원' 그 이상을 뛰어넘는

복합문화공간, 혹은 테마파크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가 취재한 3월 말은 아직 싱그러움이 덜했어요.

초록과 꽃이 피는 봄에

호기심 어린 눈으로 제대로 소개해볼께요.

오늘 저는 날씨에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고

설봉공원 가장 안쪽에 위치한 '경기도자미술관'을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설봉공원에 들어와 일방통행길로 돌아 맨 꼭대기

'이천세라피아주차장'이라는 곳에 주차 하면 됩니다.

축제때야 번잡하겠지만. 주차공간이 꽤 넓고

캠핑카에서 쉬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이천시민들의 휴식처이기도 한듯합니다.

주차를 마치고 미술관으로 향하려는 그때,

어디서 맑고 청량한 종소리가 울리더라고요.

소리나무(Singing Tree, 2007)이라는 예술 작품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었습니다.

경기도자미술관의 구조가 꽤 복잡하고 넓더라고요.

그래서 미술관 본관으로 향하기 전에 주변을 좀 둘러봤습니다.

미술관을 비롯하여, 전통가마, 토야정,

토락교실창작공방 등 다양한 부속공간들로 이뤄진

대형 미술관이었습니다.

미술관 주변풍경이 꽤 인상적입니다.

솔직히 미술관만 그냥 덩그러니 있으면 어떻하나 하는 우려를 안고 방문했는데,

금새 '기우'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술관 바로 앞에 넓은 잔디광장이 있는데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그대로 피크닉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각 공간들을 두루 둘러보기만해도 자연스럽게 산책과 운동이 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미술관 관람을 위해 로비로 들어서니 이곳 또한 '별천지'!

특히 1층에 있는 '편의시설'인 '뮤지엄라운지'는

매우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는데요.

관람객들을 위한 세심하고 깔끔한 서비스에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또 뮤지업숍을 빼놓을 수 없죠?

요즘 다양한 연령층에서 박물관, 전시관 등을 관람하면서 이른바 '굿즈'를 구매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국중박(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념품 구매해오는 것이 하나의 힐링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니까요.

그곳을 능가하는 퀄리티의 멋진 굿즈가 가득한

경기도자미술관의 뮤지업숍을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왜냐고요?

너무나도 멋진 굿즈들의 향연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또 이천시에 있는 미술관답게 '도자기'와 생활용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도저히 안 살수가 없는 비쥬얼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첫 이천여행 기념으로 몇개 구매했습니다.

아마 조만간 또 방문해서 또 살 것 같습니다!

경기도자미술관 이용방법!

본격적인 관람에 들어가기 전

경기도자미술관의 관람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입장료가 있는 곳이기에 1층 로비에서 발권을 하고 관람을 하셔야 합니다.

성인 1명을 기준으로 3,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발권을 하시면 모든 공간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시공간에서 작품과 공간감을 살리는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편인데

각 전시의 운영규정에 따라 틀리겠지만 전체적으로 편하게 사진촬영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곳곳에 안내하시는 직원분들이 주의사항은 물론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작품들에 대한 몰입감도 좋았고요.

4월 1일 현재 경기도자미술관의 전시 구성은

2층과 3층에 있는 상설전시실에서 개최중인 <<현대도예-오디세이>라는 전시입니다.

경기도자미술관의 소장품상설전으로

지난 2023년 11월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1월 10일까지 계속되는 전시입니다.

원래 2021년 기존의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경기도자미술관'으로의 명칭 변경 후 첫 소장품상설전시인데요.

'흙'이라는 도자예술의 이해와 특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내일의 현대도예를 향한 사고의 지평을 여는 기회와 공감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린이'로서 이천과 경기도자미술관을 처음 방문했지만 그 놀라운 수준과 감동이 느껴지는 하루였는데요.

경기도자미술관도 이렇게 놀라움이 가득한데,

설봉공원의 매력은 과연 어디까지일지 모험해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이천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자미술관에서 기분 좋은 반나절 문화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자미술관

📍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 관람시간 : 10:00 ~ 18:00 ( 1시간 전 입장마감)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관

🍀입장료 : 성인 기준 3,000원

"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천시 #서포터즈 #경기도자미술관 #현대도예

{"title":"'이린이' 이천여행 시작은 설봉공원 경기도자미술관부터 | 서포터즈","source":"https://blog.naver.com/2000happy_/223816824103","blogName":"이천시 공..","domainIdOrBlogId":"2000happy_","nicknameOrBlogId":"이천시청","logNo":223816824103,"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