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가을, 숲소리공원 타임 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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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소리공원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발걸음을 재촉하는 요즘

가을을 듬뿍 담은 거제 숲소리공원을 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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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와 팜파스로 가득한 올리브 숲이

가을의 시작을 알려주고

숲속 시원함이 여름과의 작별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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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공기 마시며 빨간 모노레일 타고

숲소리공원 곳곳을 누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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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엔 엄두도 못 냈는데

아침부터 느껴지는 선선한 바람에

모처럼 아이들과 거제면 숲소리공원으로 소풍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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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토끼 친구들이 반겨주고

하늘까지 올라갈 수 있는 도토리 놀이터가 펼쳐진 숲소리공원.

올가을부터는 모노레일도 숲소리공원에서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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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소풍으로는 제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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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면 숲소리공원은 요즘 새단장으로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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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세워진 빨간 모노레일은

이르면 10월 말부터 운영되는 숲소리공원의 새로운 이동 수단입니다.

아직은 모노레일 마무리 정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는데요.

롤러코스터처럼 이렇게 위로 올랐다 내려가는 구간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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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숲소리공원을 누빌 모노레일.

귀여운 빨간 모노레일을 타볼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길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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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소리공원을 오르는 법은 모노레일 외에도

언덕을 오르거나 무장애 숲길을 지나는 법이 있습니다.

언덕이 버겁다면 무장애 길로 올라보세요.

숲 내음 맡으며 조금 더 시원하고 가볍게

숲소리공원을 누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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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무더웠던 올여름 덕분인지

초록 터널도 곳곳에 생겼습니다.

초록 잎으로 덮인 터널이

머리 위로 내리쬐는 태양을 가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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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놀이터는 아이들의 천국입니다.

모래놀이와 다 함께 탈 수 있는 시소,

높이 높이 오를 수 있는 미끄럼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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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놀이 수준에 맞춰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어린이 방문객을 맞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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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을 지나 올라가면 양과 토끼집이 나옵니다.

동물친구에 먹이주기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옆에 무인판매대와 판매소가 있습니다.

비용은 한 바구니에 2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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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토끼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먹이도 나눠주며 한바탕 놀다 보면

어느덧 내려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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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소리공원만 들리기 아쉽다면,

새롭게 문을 연 숲소리공원 입구의

‘올리브 치유체험 숲’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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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핑크뮬리와 팜파스로

가을 정취를 느끼게 했던 공간이

올리브 숲으로 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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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분홍색 핑크뮬리와 하얀 팜파스가

위에는 초록 올리브가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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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올리브 열매가 많이 맺히진 않았지만

알알이 영글어지면

거제에서도 올리브 숲을 구경하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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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길 곳곳에는 올리브 모양의 귀여운 벤치도 있습니다.

전망대 아래 펼쳐지는 거제면 풍경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저희는 해 질 무렵 갔더니 황금빛 하늘이 어찌나 황홀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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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숲길을 찾는다면, 해 질 무렵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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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들녘에는 하얀 벤치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찍어도 예쁜 사진이 담기는 거제 가을 핫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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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올리브 숲이 있습니다.

전에는 막아뒀던 것 같은데

이젠 누구나 들어갈 수 있게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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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인 붉은 꽃무릇도 보이네요.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린이교통공원이 보입니다.

어린이교통공원-올리브숲-숲소리공원 코스로

거제면 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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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 분홍색, 초록색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거제면 숲소리공원에서

가을 추억 가득 남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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