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설레는 봄꽃 여행!

대한민국 최초·최대의 봄꽃축제인

광양 매화축제를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광양 매화축제가 열리는

매화마을의 개화 상황을

알려 드리려고 다녀왔어요!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바로 꽃을 볼 수 있기 때문!

은은한 봄꽃의 향연은

마음까지 설레게 하는데요.

섬진강 물결을 거슬러

광양 매화마을로 달려갑니다!

예년 같으면 본격적인 홍매화의

향연이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긴 한파 때문에 섬진강 홍매화도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늦을 것 같아요

아직은 이르지만 개화하기 시작하면

하루하루가 너무 아까울 정도인데요

매화마을 개화 상황은

아직 봉우리가 요 정도예요!!

섬진강에 따사로운 햇살과

봄 내음이 살살 불어오고 있어요.

봄을 시샘하는 한파 속에서도

광양 매화가 꽃망울을 톡톡 터뜨리며

봄 내음이 물씬 풍기기 시작했어요!

혹한 속 꽃망울 틔운 홍매화!

아직은 이르지만 몇 송이씩

피기 시작하네요

마치 봄의 척후병처럼

한두 송이가 먼저 피었어요!

혹한의 추위에 매화마을 가는 길은

활짝 핀 홍매화는 안 보이고

깃발만 나부끼는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섬진강이 1주만 지나면

꽃 대궐을 이룰 거예요.

이제 막 꽃봉오리를 틔우기

시작한 홍매화를 보니

섬진강에 봄이 가득

내려앉은 느낌이에요!

몽글몽글 색도 이쁘고

푸르른 하늘과 함께 보면

수채화를 보는 듯 아름답고

기분이 좋아요

홍매화 꽃잎 방울방울

참 앙증맞게 예쁘기도 하여라!

선홍색 붉은빛을 띠는 홍매화는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굳건히 꽃을 피워

옛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며

봄의 전령으로 불리지요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홍매화 꽃말은

" 깨끗한 마음, 결백"이라고 하는데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맑고 고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홍매화와 아주 잘 어울리는 꽃말이네요.

홍매화의 꽃잎이

아이의 입술 모양으로

앙증맞게 살짝 포개져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찬바람에 흔들리는 가녀린

모습이 애틋하기만 합니다

세찬 바람이 불지만

섬진강 물길 따라 걷다 보니

‘매향’에 취한 듯

내딛는 걸음걸음 설렘이 가득해요

꽃향기에 취해 가슴이 두근두근

실컷 꽃향기 머금은 봄바람을

가슴 깊이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사진은

2월 26일 사진인데요

아마도 1주일 후면

홍매화가 만개할 것 같아요

매화마을을 지나

소학정마을에 이르니

1월부터 매화가 피기 시작한

고목 매화나무의 조그만 봉우리는

점차 부풀더니 어느새

팝콘처럼 피고 있어요!

두근두근 설레는 봄꽃 여행!

올봄에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광양에 오셔서

봄꽃 구경에 나서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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