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이색카페 넷-제로 에너지카페 <이보크>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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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몇년 사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방법으로 환경보호를 실천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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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은 한결같지만, 특히나 물과 전력 소비가 많아지는 7, 8월에는 어떻게 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더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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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동이가 오늘 김양현 기자님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 중인 이색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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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곳이 어디인지 함께 떠나보실까요?

인천서구는 작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 에너지센터 사업 공모에 선정돼 ‘넷-제로(Net-Zero) 에너지 카페’를 두 곳 선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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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이색카페로 넷-제로 에너지카페 <이보크>를 소개합니다.

‘넷-제로(Net-Zero)’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제로)’로 만들자는 뜻이죠.

서구에는 석남동의 ‘이보크 카페’와 마전동의 ‘카페 요일’이 넷-제로 에너지 카페로 선정되어 협약을 맺었습니다.

넷-제로 에너지 카페에서는 여느 카페와 다른 것을 두 가지 찾아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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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에너지 절약 체험을 위한 에너지 자전거입니다.

환경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자가발전 자전거 페달을 신나게 굴려본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에너지 자전거 뒤편에 세워진 배너에는 넷-제로 에너지 카페의 역할과 혜택, 특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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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에너지 카페는 구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 구현과 에너지 전환 인식 증진을 위한 지역 플랫폼의 역할을 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를 홍보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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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태양광 전기설비, 기후·에너지 관련 서적 및 에너지 자전거를 비치했으며, 교육·홍보·기후·에너지 동아리 활동을 위해 공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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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사용 시 모든 음료를 5% 할인 혜택도 제공돼요.

지역 상권에 있는 큰 규모의 카페, 커피와 빵이 맛있는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특징이 숨겨져 있었네요.

넷-제로 에너지카페 <이보크>는 오전 9시에 개점하며, 저는 오전 일찍 카페에 방문했는데요.

모닝커피를 받아 들고 기후·에너지 관련 서적이 있는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구 닦는 황 대리」, 「지구가 뿔났다」라는 책을 저도 읽은 적이 있는데, 눈길을 끄는 다양한 서적이 마련되어 있네요.

가끔 에어컨이 빵빵한 버스를 타면 처음에는 시원해서 좋지만, 곧 ‘춥다, 콧물이 난다, 머리가 아프다’라고 느껴지기도 하죠.

상점 역시 냉난방 온도는 적정 온도로 조절하고, 개별 냉난방은 탁상 선풍기나 무릎담요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태양광 전기설비는 옥상에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데, 건물 관리인만 출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서동이가 김양현 기자님과 함께 넷-제로 에너지카페 이보크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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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동참하며, 교육·홍보·기후·에너지 동아리 활동을 위해 공간을 제공하는 넷-제로 에너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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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심 있는 서구인이라면, 기억해 두셨다가 들러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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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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