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치곤 너무 과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던 지난 날💙

비록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새하얗게 변한 거리를 보니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굵은 함박눈이 펑펑 내렸던 그 날의 모습을 여러분께도 보여드릴게요!

시작은 용두공원에서 만난 초깜찍이 댕댕이와 함께🐕 위풍당당한 자세와 뽀오얀 눈+입가 주변 털이 너무나도 귀여웠던 친구.

일찍이 잎이 진 나무들이 겨울맞이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모습도 볼 수 있구요.

알록달록한 단풍에도 눈이 쌓인 걸 보니 하루아침에 성큼! 다가온 겨울이 실감나네요🍁🧊

매일 산책하는 길이어도 이런 날에 잠시 멈춰서 사진 한 장 찍고 가아죠📷

아직 아이들이 찾아오기 전, 새삼스레 조용한 놀이터의 풍경도 담아봅니다.

신입홍담이가 눈을 맞으며 담아온 사진들이 일상에 치여 첫눈의 낭만을 마음껏 만끽하지 못한 분들께 작은 힐링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자나깨나 빙판길 사고 조심하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옷 따숩게 챙겨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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