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새해 첫 전시 The Second Step展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오는 2월 8일 토요일까지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소장품 특별전

「The Second Step展」이 펼쳐집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4년의 첫 전시인

「The First Step展」 에 이어

개최되는 두 번째 전시예요.

지난 전시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보유한 지역작가의

기증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면,

2025년의 첫 전시인 이번 전시는

이에 더해 MOU를 맺은 송강미술관의 소장품도

함께 선보이는 특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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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모은

협력 전시인 만큼 회화뿐만 아니라 서예, 도자기,

조형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전시를 관람하기에 앞서 작품 이해에 도움을 줄

서문을 먼저 읽어봤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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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자연과의 교감 – 고요한 풍경의 시’,

두 번째는 ‘현실의 울림 – 일상의 재발견’,

세 번째는 ‘시간의 흔적 – 전통과 현대의 대화’입니다.

첫 번째 주제의 작품들부터 함께 보실까요?

평온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담은

그림들을 보는 시간은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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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유독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나게 되면

잠시 발길을 멈추고 그 자리에 머물기도 하죠.

여러 작품 가운데 안동의 대표 명소인

하회마을 부용대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번째 주제의 작품들은

익숙한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봤을 때

발견하게 되는 것들을 담은 듯 했어요.

세 번째 주제의 공간에는

전통이 묻어나는 서예 및 한국화작품과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작품들이 함께 놓여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어우러지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내는

작품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지역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죠.

추운 계절 어디 가실지 고민된다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소장품 특별전

「The Second Step展」​ 관람으로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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