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볼만한곳 2025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기획전, 우리 동네 박물관 II <옥봉>

2009년에 개관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국내 최대 청동기시대 유적지인

남강 대평 일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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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가볼만한곳 이곳에서는

청동기시대 대평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약 300여 점의 진품 유물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상설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기획 전시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전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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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가볼만한곳 이번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의 기획 전시는

우리 동네 박물관 두 번째 전시인 <옥봉>으로,

2025년 3월 14일 개막해

7월 13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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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박물관’은

진주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다루는 연속 기획전으로,

지난해에는 첫 번째 전시인

<평거>가 개최되었습니다.

진주 시내 중심부의 동쪽에 위치한

옥봉동은 현재 중앙동에 편입된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으며,

풍부한 설화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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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을 통해

옥봉동이 품은 문화와 역사,

그리고 흥미진진한 설화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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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옥봉동 마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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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옥봉, 즉 수정봉 일대에는

6세기경 고분군이 조성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옥봉정’,

1949년에는 ‘옥봉면’,

1997년에는 ‘옥봉동’,

그리고 2013년에는 중앙동에 편입되는 등

시대에 따라 행정구역이 변화해 왔습니다.

사료를 통해서도 옥봉동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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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년에 편찬된 『진양지』에는

진주의 14개 목 중 하나로 옥봉리가 수록되어 있으며,

18세기의 『해동지도』와 『광여도』에는

옥봉리의 위치는 물론, 향교의 모습까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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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봉동은 마을 이름 그대로

옥(玉)처럼 고결하고 깊은

역사적 매력을 지닌 마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옥봉동의 중심에는 수정봉과 옥봉,

두 개의 구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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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릉들 위에는

7개의 가야 고분군이 위치해 있으며,

고분군에서는 옥봉동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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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봉동에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설화와 종교시설들, 그리고 문화유산 등이

다채롭게 공존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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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옥봉동만의 포용적이고 너그러운 분위기 덕분에

이처럼 풍부한 문화적 특성이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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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봉동에는 경상남도 기념물, 국가등록문화유산,

경상남도 문화유산 자료 등으로 지정된

다양한 역사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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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은열사, 옥봉경로당, 진주상무사,

연화사, 옥봉성당, 진주향교,

옥봉고분군, 사이고개, 권번터 등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 유산들의 특성과

역사적 가치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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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옥봉동을 찾으면,

실제로 이러한 소중한 유산들이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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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가볼만한곳

‘우리 동네 박물관 II <옥봉>’ 전시의

마지막 공간에서는

옥봉동에 위치한 대지양복점을 소개하며

전시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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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양복점은 양복을 비롯한

각종 의류의 제작, 수선,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복과 예식 관련 의류도 함께 취급하고 있는

오랜 전통을 지닌 역사 깊은 양복점으로

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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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옥봉을 직접 찾아가

이 특별한 공간을 한 번 둘러보고 싶습니다.

전시의 마지막에는

옥봉새뜰마을사업에 대한

내용도 함께 소개되어

옥봉동의 최근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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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2015년 4월,

국토교통부에서 주재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옥봉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주거복지 개선,

역사·문화 자산의 활용,

지역 정체성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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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 경사지와

좁은 골목길이 많은 옥봉동은

오래되고 취약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이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주거지 재생을 중심으로 한

도시환경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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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가볼만한곳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기획전을 다 감상한 뒤에는

상 설전시 공간도 둘러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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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300여 점이 넘는 ​청동기시대 유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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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역사는

남강과 함께 흘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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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농사를 짓기에 넓고 비옥한 토지가

남강 주변에 형성되어 있어

사람들이 정착하기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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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남강의 풍경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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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봉> 전시를 관람하신다면,

아름다운 남강 풍경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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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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