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야경 예쁜 곳 추천 ::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의성 아사천 둘레길 명소
안녕하세요?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이선희입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거리가 온통 환하게 비춰지고 있네요~
오늘은 아름다운 빛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아사천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먼저 왜 아사천(衙舍川)이라고 불렀을까? 유래를 살펴보니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거랑으로 마을 사이로 흐른다고 하여 아사(衙舍)라고 했다는 유래가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다. 의성읍 주민들은 예전부터 아시거랑이라고만 부른 기억이 납니다. 아사천을 복개하여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도 하여 복개천이라고도 불렀지요~
아사천은 낮에 봐도 예쁘지만 해가 지고 난 후 저녁에 둘러 보면 더 예쁘답니다.
복개도로에서 동쪽으로 하천을 따라 걸어보도록 해요~ 빛처럼 환한 조명을 밝히고 보도블럭을 깔아두어 저녁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해 두었네요~
의성의 마크인 마늘 모양의 네온사인과 물이 흘러 나오는 곳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 놓았네요~
의성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벽화로 구성해 두니 더욱 멋지네요~ 꼭 읽어보고 지나가게 되네요~ 다리 밑 또는 구름다리 아래로 지나갈 땐 꼭 머리를 조심하라는 안내판도 잘 부착되어 있어요.
추운날씨에 벌써 아사천은 살얼음이 끼었으니 조심해서 징검다리를 건너 다시 서쪽 하천길로 따라 내려가 봅니다.
마을 내 담벼락을 활용하여 벽화도 그려 놓고 걷다가 쉴 수 있도록 벤취도 마련해 두고, 정자도 있으니 쉬어 갈 수 있었어요~
담벼락 위의 고양이와 꿈을 찾는 아이들, 별을 따는 친구가 겨울밤 낭만을 더 해 주네요~
교회의 성탄절을 준비하는 조명도 분위기를 더 해 주는 것 같아요.
동산교를 지나 복개천을 지나고 아사교까지의 길도 아주 멋지게 정비가 되어 있어 계속 걸을 수 있어요~
드디어 아사교를 지나 남대천까지 도착했어요~ 남대천에서는 구봉산 등산로 풍경도 멋지게 보이네요~~ 동산교에서 키움센터 앞까지 갔다가 다시 아사교까지 왕복 해서 걸어도 2km가 되지 않아요~ 겨울밤 야경을 보며 산책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춥다고 집안에만 있지 말고 아사천을 함께 걸어보길 추천드리며,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길에 흠뻑 빠져보아요~~
올해를 지나보내며 연말연시 모두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2025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해요~ ^^ HAPPY CHRISTMAS & NEW YEAR~~^^
- #아사천
- #야경예쁜곳
- #야경명소
- #의성야경
- #의성군
- #경북의성
- #경북의성군
- #경북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