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벌써 지고 벌써 5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천에도 곳곳에 봄꽃들이 피기 시작했는데요.

영천 한의마을 꽃동산은 지금 개나리, 참꽃, 모과꽃, 조팝나무가 피어서 꽃동산을 만들고 있어 소식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동의참누리원 영천 한의마을은 다양한 약초를 재배하고 공급을 담당했던 약령시였던

영천의 역사를 기반으로 하여 조성된 전시체험공간입니다.

숙박도 가능하고 체험도 가능하니 오시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한의마을 입구에 주차장에 있는 큰 사람 형태의 형상물은 소우주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의 글자들과 약초를 상징화하여 표현했는데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귀여운 약곰과 함께 주변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우주 형상물 뒤편으로 보면 정자가 설치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무료로 제공하는 공간이며 언덕으로 갈 수 있는 산책로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흰쌀밥같은 조팝나무가 만개해서 시선을 독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산책을 하러 오신듯한 어르신들도 예쁘다면서 스마트폰을 꺼내어 사진을 담고 계시더라고요.

모과꽃일까요? 색깔이 정말 좋네요! 매년 인기를 끄는 꽃들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어느 때는 벚꽃이 인기가 있고 작년의 경우 영천에서의 보라색 유채꽃이 큰 주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어떤 종류가 주인공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점은 한의마을 꽃동산은 꽃 종합선물세트 느낌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나리가 지금 한창이었고 참꽃도 지금 예쁘게 피었습니다.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참꽃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데 은근 개체수가 많아서 만족도도 꽤 좋은 것 같더라고요.

송엽국, 맥문동, 금낭화 등 이름표를 설치해놓아서 꽃의 종류를 알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괜히 호기심도 생기고 한번은 더 보게 되는 것 같네요.

이렇게 조금씩 이름을 알게되고 꽃 친구가 생기게 되나 봅니다.

내년에는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언덕 위에 보면 약곰이 약초를 캐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나무 한그루가 심어져 있더라고요.

종류는 알 수 없는 나무에 꽃이 만개하면 꽤 재미있는 분위기를 낼 것 같아서 기대되는 포인트였습니다.

꽃잔디가 있어서 반가웠는데 한의마을 꽃동산에 오면 웬만한 봄꽃은 모두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꽃동산에서 꽃길을 걸으면서 상큼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영천 한의마을 꽃동산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이상현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title":"참꽃과 개나리가 활짝 핀 영천 한의마을 꽃동산","source":"https://blog.naver.com/yeongcheonsi/223842908668","blogName":"아름다운 ..","domainIdOrBlogId":"yeongcheonsi","nicknameOrBlogId":"영천시","logNo":223842908668,"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m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