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한 인심을 자랑하는 미추홀구 착한가격업소, 공일돈까스 인천주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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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 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의 업소를 찾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착한 가격을 토대로 맛있는 돈가스를 판매하는 가게가 있습니다.

오늘은 손님 한명 한명에게 진심을 담아 장사하는

주안동맛집 공일돈까스 인천주안점을 추천해 드릴게요!

저렴하고 실속 있는 주안동맛집 공일돈까스 인천주안점은 주안역 4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역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편리하지만,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완비돼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요.

주안동 돈가스맛집답게 각양각색의 돈가스를 메뉴가 눈길을 끕니다. 저는 기본 메뉴인 공일 돈가스와 새우 튀김을 주문해 봤습니다. 주문과 결제는 전부 키오스크로 진행하니 상당히 편리해요.

한편 매장 내부에는 국내산 1등급 냉장육이 있는 냉장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돈가스는 원육이 생명인데요. 이 집은 최고의 식감을 위해 냉동육 및 수입육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재료만큼은 타협하지 말자는 사장님의 철학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지요.

사장님께선 어릴 때부터 돈가스를 좋아하셨는데 이 맛을 모두와 나누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메뉴 구성도 든든하여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원재료에 많은 힘을 쏟았다고 해요. 깍두기 역시 수입산은 특유의 떫은맛이 날 수 있어 보다 깔끔한 맛을 위해 국내산만을 고집한다고 해요.

돈가스 요리에 있어 전채 요리와도 같은 스프는 셀프로 운영됩니다. 사장님께선 주머니 사정이 퍽퍽한 사람들이 눈치 보지 않고 양껏 먹었으면 하는 배려를 담은 공간이죠.

수프는 부드럽고 농후한 맛이 압권입니다. 입안을 기분 좋게 싹 감싸줘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돈가스를 한입 베어 물

면 고소한 풍미가 가득 퍼집니다. 특히 튀김옷은 너무 두껍지 않고 얇고 바삭한 것이 특징이에요. 바삭한 튀김맛과 담백한 돼지고기 맛의 조합이 잘 어울려요. 25여 가지 재료의 특제 브라운소스는 돈가스와 찰떡이에요. 은근하게 달달해서 그야말로 경양식 돈가스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입맛을 한 층 돋우는 샐러드 역시 놓칠 수 없죠. 아삭하고 신선한 맛이 있어요. 밥은 백미가 아닌 흑미를 넣어 건강함을 살렸고요.

추가로 주문한 황금빛으로 잘 익은 새우튀김은 한 입 씹는 순간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느껴집니다. 새우가 주는 풍미가 중독적이에요.

아울러 공일돈까스는 미추홀구 착한가격 업소이면서, 선행을 실천하는 중이에요. 헌혈증 2장을 지참하면 기본 돈가스를 무료로 먹을 수 있어요. 만약 다른 메뉴로 변경 원할 경우 소액의 초과금만 지불하면 됩니다.

질 낮은 계육으로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양질의 국산 원육을 이용하는 공일돈까스 인천주안점. 사장님께선 어릴 때 가난했던 시절을 잊지 않고, 손님들께만큼은 늘 배부르고 넉넉하게 대접하자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답니다. 맛과 마음이 모두 어우러진 곳이니 잊지 말고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