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사계절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숲은 모두를 위한 힐링 명소입니다.

울긋불긋 물든 숲과 산은 가을을 즐기기 너무 좋은 곳이죠.

도심과 가까운 숲으로 가을 나들이를 원하시는 분들께,

용인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힐링해 볼까요?

용인자연휴양림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정광산 자락에

조성된 체류형 휴식처로, 2009년 문을 열었습니다.

수려한 자연 경관에 숙박시설, 야영장, 산책로,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습지비오름관찰원, 계곡, 목재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에게 사계절 사랑받는 공립 휴양림이죠. 💝

🌳 용인자연휴양림

⏱️ 운영시간

3~10월: 9시 ~18시

11~2월: 9시 ~17시

(연중무휴)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용인시민 무료입장. 증빙 필수)

🚘 주차요금

성수기 및 주말

경형 1,500원, 소형 중형 3,000원, 대형 5,000원

비수기 및 평일

경형 1,000원, 소형 중형 2,000원, 대형 3,500원

📞 문의

031-336-0040

📍 주소

▼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 ▼

주차장 1, 2, 3까지 널찍하게 조성돼 있고,

주말에는 주차 요원 분들께서 안내를 잘 해주셔서 편리했어요.

주차 요금은 입장 시 지불하며 성수기 및 주말 기준으로

경형 1,500원, 소형 중형 3,000원, 대형 5,000원입니다.

용인자연휴양림당일 방문도 가능하고

숙박 시설에서 묵으며 체류형 여행도 가능한 곳입니다.

숲속의 집 14동, 목조 체험주택 3동, 카라반 4동,

숲속 체험관 내 8객실, 야영장(데크 24개) 등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숙박시설 조성돼 있지요.

숙소는 매월 5일부터 9일까지 예약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저도 여러 번 신청해 보았는데

경쟁률이 워낙 높아서 매번 낙첨되더라고요.😢

언젠가는 당첨되길 기원해 봅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재미납니다.

아름다운 숲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데요.

아이와 가을 나들이로 즐길 거리를 소개해 볼게요.

✔️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놀기

용인자연휴양림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맞이해주는 곳,

널찍한 잔디밭입니다. 잔디광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가장자리에 데크가 설치되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제격이에요. ⛺

돗자리를 깔거나 원터치 텐트를 치고 준비해 간 도시락이나

간식을 먹으면 환상적인 가을 피크닉이 완성됩니다.

데크 자리를 선점하려면 일찌감치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

넓은 잔디 위에서 즐길 거리를 준비하시면

더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가을 햇살을 받으며 공놀이, 배드민턴, 연날리기,

비눗방울 등을 즐기고 마냥 뛰어다니며 각자의 방식으로

노는 아이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이랍니다.

✔️ 숲 놀이터에서 놀기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숲 놀이터가 최고죠. 용인자연휴양림의 드넓은

부지 안에 총 4개의 놀이터가 운영됩니다.😆

놀이터의 위치가 동떨어져 있으니

선택과 집중을 해서 숲 놀이터를 즐겨 보세요.

야영장 옆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숲’은 나무로 만든

놀이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네, 슬라이드, 짚라인, 그물놀이대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갖춰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

야생화 단지 위쪽으로 올라가면 ‘용인아이숲체험원’이 나옵니다.

네트망통과대, 거미 사냥꾼, 타잔 건너기 등의

놀이시설이 마련된 유아숲체험원 이에요.

나무와 흙이 가득한 숲놀이터를 오르락내리락 하며

아이들의 상상력이 자라나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 산책로에서 산책하기

단풍이 물든 가을은 숲 그 자체를 즐기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용인자연휴양림에는 데크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든 숲길을 따라 걸으며

청량한 공기를 마시면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하는 숲을 산책하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짧고 굵게 산책을 즐기고자 한다면,

야생화단지 산책로를 추천해요.🤗

2022년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로 목재데크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유아차 사용도 가능하고요.

수서곤충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관찰 데크,

탐방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된

쉼터데크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용인목재문화체험관에서 목공예 체험하기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용인 목재문화체험관은

3세 유아들부터 어른들까지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주차장에서 잔디광장과 반대되는 쪽으로 쭉 올라가면

용인 목재문화체험관이 나옵니다.

1층에는 목공예체험실과 유아체험실이,

2층에는 도서관이 만들어져 있어요.

체험은 미리 예약하시면 좋고요,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방문하여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예약은 용인 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

(031-324-3787)로 가능합니다. 📞

저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을 하였어요.

1층 로비에 목공예 체험으로 만들 수 있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가 본인이

체험할 품목을 고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옆에는 7세 이하만 이용할 수 있는 유아체험실이 있었어요. 👶

나무로 만든 놀잇감과 장난감을 갖추고 있는

작은 키즈카페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체험 전후로 유아들이 가볍게 놀기 좋은 것 같아요.

목공예 체험은 국가통합인증마크(KC) 획득한 제품으로 이뤄지고요.

체험 품목별 이용 가능한 연령이 다르기 때문에

연령에 맞춰서 만들고자 하는 품목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나무목걸이, 또루라기, 손거울, 저금통, 독서대,

냄비받침, 미니어처, 연필꽂이, 책꽂이, 시계, 선반 등

다양한 품목의 목제품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가격은 체험 품목마다 상이합니다.

나무를 손으로 만지며 사포질도 하고 색칠도 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체험이었습니다.

✔️ 맛있는 가을 나들이 즐기기

피크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

도시락과 간식을 미리 준비해 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숲속 체험관에 위치한 매점과 카페에서 간단한

먹을거리와 간식을 판매하고 있어요.

떡볶이, 순대, 어묵, 김밥, 잔치국수, 만두 등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고요. 매점에서 라면을 사서

라면 기계를 이용해 끓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매점에서는 각종 음료와 스낵을 비롯하여

야영장에 숙박하는 손님들을 위한 물품들,

아이들 놀잇감까지 취급하고 있으니 한번 들러 보세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가까운 용인자연휴양림으로

나들이를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넓은 자연 공간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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