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겨울 풍경 양덕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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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양덕저수지입니다.

봄, 가을에 다녀온 후 겨울에는 처음으로 방문한 양덕저수지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추운 날씨로 저수지는 겨울왕국을 연상케하는 꽁꽁 얼어붙은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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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내렸던 눈은 그대로 남겨져 있지만 저수지를 주변으로 운동하고 반려견을 가지고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에 양덕 저수지를 왔을 때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시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겨울풍경은 또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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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주변으로 구성된 산책로 데크길을 걸어봅니다. 지난번보다 운동을 하는 주민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저수지 주변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생활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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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로 꽝꽝 언 저수지지만 한적한고 운치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봄, 여름의 싱그러운 느낌은 아니였지만 하얗게 언 저수지 표면과 풍경모습이 편안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이산을 마주 보고 있어 멋진 풍경은 덤이며 마이산에서부터 유입되는 물로 이루어진 저수지는 멀리 금강으로 이어지는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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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양덕저수지. 삼성면에 있는 양덕저수지는 약 7만 5천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오래전인 1947년 양덕리 일대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준공되었습니다.

양덕저수지는모두 18동의 좌대가 있으며 12동은 걸어서 들어 갈 수 있고 ,나머지 6동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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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원이 많지 않아 수질은 깨끗하고 붕어, 잉어, 배스, 블루길, 자라와 반갑지 않은 강준치 등 다양한 어종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대물 붕어들을 많이 방류하고 있어 낚시인들에게 손 맛보기 좋은 곳입니다.

주민들의 산책로와 낚시인들에게도 애정을 받고 있는 양덕저수지가 주민들의 힐링을 위한 장소로 꾸준히 애정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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