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으로 짙어가는 남해의 봄날, 산책길에 빠질 수 없는 코스, 앵강만을 품은 앵강다숲마을로 향해 달려갑니다. 남해의 가운데라고 하는 이동면 신전마을의 앵강다숲마을은 신전 숲 야생화 관광단지로 소개되고 있었답니다.

바다 앞으로 다가갈수록 울창한 숲을 이루는 거대한 나무들은 햇살 속에 빛나고 바람과 함께 하늘거리는 초록 한복판입니다.

국민여가 힐링 캠핑장은 개장 이래로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으며 여러 문화 체육 행사의 본거지로 다양한 공연까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남해군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덕택으로 오가는 이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어준답니다. 바래길 탐방센터도 운영되고 있어서 남해를 바래코스 따라 걷는 이들에게는 쉼터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인근 관광코스로는 미조 방면 금산 상주은모래비치, 아난티 골프장 스포츠파크 방면으로는 미국마을 다랭이 마을 등 20분~ 30분 안으로 당도할 수 있는 최적 위치랍니다.

남해를 대표하는 국민여가 힐링 캠핑장은 한 여름에도 바닷바람 시원하게 불어주어 가족 캠핑 여름휴가 코스로 인기가 많다고 하지요. 2022년 남해 방문의 해 4월에 개장하여 인터넷 홈페이지로 예약 가능하답니다. 본격적인 휴가 기간 전인 평일 한적한 시간에는 캠핑하는 분들의 전세 캠이 이뤄지는 오션뷰 캠핑장입니다.

싱그러운 초록 맛에 취해 걸어보자 하니 새소리 바람 소리 앵강만 파도 소리까지 상쾌하고도 힐링의 숲속으로 들어온 듯합니다.

바다로 향하여 쭉 뻗은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우뚝 선 나무, 나무가 주는 그늘 맛 꽃송이가 뿜는 향기도 남해를 찾는 이들에게 소중하게 남겨진답니다. 여흥에 빠져들자면 모든 것들이 명명되고 추억이 되는 과정이니까 말입니다.

윤슬에 눈이 부시고 청량한 바람에 온몸이 나른해집니다. 작은 벤치에 앉아서 물끄러미

하늘빛 닮은 파란 바다 내음 취해봅니다. 뜨거워지는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물빛에 취해 이제 바다로 달려들 계절, 남해를 만끽할 여름이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바다를 거닐며 추억 만들기 실컷 하고 싶지만 수산자원 채취금지 바닷가 출입 금지라는 빨간 글씨가 눈에 띕니다.

야생화 관광단지 신전 숲에는 계절마다 아주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초록의 계절이라 봄꽃도 지나가고 가을 붉은 꽃무릇대찬치도 아직입니다.

햇살이 틈새 반갑습니다. 초록 물씬 시원한 공기 속 숲속 산책길 만끽합니다. 김밥이라도 챙겨 거닐다 자리 앉아 즐겨도 좋을 최적의 숲 소풍 장소입니다.

캠핑장 식수대 캠핑존 곳곳 편리한 위치에 있고요 화장실과 샤워장 깔끔하답니다. 오션뷰 캠핑 청정 남해바다를 품고 숲과 바다가 공존하는 느낌, 잊을 수 없는 캠핑 준비해 보세요.

매주 수요일 휴무,

1박 2시부터 익일 11시까지 35000~45000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 활용하세요.

한 바퀴 돌아 나오는 길에 만난 어여쁜 치자 꽃에 발길 붙들리고 말았습니다. 치자꽃향기 어찌나 고운지요. 치자 향 그득한 국민여가힐링캠핑장,앵강다숲 산책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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