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평택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성악과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벌어지는 현장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다진기업의 후원으로 시민들에게 행복한 음악 선물을 가지고 온 "다진 가을 음악회"였는데요.

평택 출신의 명 지휘자 최선용 지휘자가 이끄는 K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라서 더욱 기대가 컸답니다.

첫 곡은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이었는데 대중들이 듣기 편하도록 드럼 비트가 들어간 팝스 곡으로 편곡되어 재미있게 감상하였답니다.

현란한 현악기의 날렵한 손놀림과 웅장한 관악기가 조화를 이루었던 첫 연주였지요.

노래 선물을 가지고 온 첫 번째 가수는 소프라노 김경희 님으로

Nella fantasia Je veux vivre 연주가 이어졌답니다.

이어서 박평준 테너님의 청산에 살으리라 가곡과

Core' ngrato 가 연주되어 많은 박수를 받았답니다.

이어서 요한 슈트라우스의 Tritsch Tritsch polca 가 연주되었답니다.

수다스러운 여인들을 빗대어 만든 음악이라는 설명으로 재밌는 느낌의 연주였답니다.

이어서 가장 대중적인 팝스의 가수들이 등장했는데요.

재즈 가수 고아라 님의 무대였답니다.

그녀는 대중을 사로잡은 무대매너로 재즈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었답니다.

가을 고엽의 향기가 느껴지는 솔로 연주를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서 연주가 되었고

이어서 Quizas Quizas Quizas 라는 연주가 이어졌답니다.

멀어져 가는 연인이 글쎄라는 말로 약속을 미루는 비유로 노래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는데요.

멋진 재즈의 세계를 보여주어 많은 관객의 앵콜을 유도해 내었답니다.

다음 음악 선물은 네 명의 성악가들 라클라쎄의 무대였는데요.

VOLARE, 고추미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로 관객을 들썩이게 했답니다.

라클라쎄의 색깔을 가장 잘 보여주는 조용한 보컬 콰르텟에서 출발하여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화음 보이스를 보여주는 유쾌하고 즐거운 무대였답니다.

화려한 입담, 멋진 화성, 완벽한 연기 등으로 관객의 흥미를 끌어들였는데요.

특히나 "고추미인"이라는 곡이 가장 인상적이었답니다.

관객들의 열기와 호응은 최고치에 달했고 여전히 짖궂은 장난스러움과

멋진 무대매너 그리고 완벽한 하모니로 관객들의 박수를 자아내게 하였답니다.

열기를 식히는 오케스트라의 차분한 연주가 이어졌는데요.

최선용 편곡으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영광스러운 날들이

고스란히 악보속에 남겨진 곡으로 K필하모닉의 연주로 아리랑판타지가 멋지게 연주되었답니다.

아리랑판타지는 민족의 애환과 성장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강원도 아리랑의 강한 비트 연주로 마지막 부분은 흥을 더했답니다.

마지막 가수는 판소리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오정해 소리꾼이 오셔서 노래를 불러주셨답니다.

너영나영, 장타령, 진도아리랑 등 구성진 노래로 흥을 한껏 돋우워 주었답니다.

K필하모닉의 마지막 무대는 Jesuschrist superstar로 오케스트라의 아름답고 멋진 선율을 들려주었답니다.

앵콜송으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다진 가을 음악회는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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