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기자단 ] 철박물관 봄을 여는 틈새 전시& 한낮의 재즈바 세연음악회
철박물관 틈새전시 너, 나 우리의 길 2025년 3월 6일 ~12월 20일
26회 세연음악회 한낮의 재즈바 4월 2일 토요일 3시 개최
음성 철박물관의 겨울 휴관을 끝내고 3월 3일 재개관하였습니다. 재개관과 동시에 너, 나, 우리의길 새로운 전시가 시작되고 4월 12일에는 스물여섯 번째 세연음악회도 개최됩니다. 상설전시와 틈새전시를 만나고 4월 봄꽃이 아름다운 야외마당에서는 음악회도 함께 즐겨보세요.
철박물관은 철 전문박물관으로 철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상설전시실의 경우 암석에서 시작되는 철의 만남, 현대의 철 생산품, 음성 감곡 인근 회사의 철 부속품과 생산품까지 다양한 유물이 전시됩니다. 철제 민속품 566점, 철강 관련 제품 342점 철광석 106점, 운석 12점 등 1.043종의 유물입니다.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 석회석, 황철석, 침철석이 있고 철강산업의 현장에서 사용되었던 실제 유물도 있네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절 관련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게 됩니다.
생활용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주물, 철의 종류, 돌고도는 재생의 과정도 만납니다. 인류가 최초로 철을 만들어 사용한 것은 BC 3000년경 서아시아 지방이었으며 동양에서는 BC 700년경 춘추전국시대였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철기시대에 접어들며 생활문화가 급속하게 발전되었었습니다.
상설전시는 암석, 고대 제철로, 박물관 인근 산업현장의 철까지, 철의 모든 것입니다.
상설전시실 안쪽으로는 쉼을 즐기는 체험문화공간입니다. 폭신한 매트와 안락한 소파형 의자. 빈백과 테이블, 아이들을 위한 책이 구비되었습니다. 전시 관람 후 아이들과 함께 자유롭게 체험하고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인근 주민이라면 자주 방문하여 시간을 보내도 좋겠습니다.
2층 전시는 3월 6일 시작된 2025년의 틈새전시로 시작됩니다
너, 나, 우리의 길 - 길 위에 선 당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까?
우리는 길 위에 있습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여 발을 내디디고 지나온 걸음들이 쌓여 길이 되었습니다. 이동과 탐험을 테마로 세상을 연결하는 길 그 길을 가기 위해 찾고 만들어온 도구들이 전시됩니다.
길을 연결하는 철의 이야기는 너무도 친근하고 많이 접했던 도구입니다. 이동 수단의 혁명이 되었던 둥근 바퀴. 소의 발을 보호한 옛 도구. 배의 방향을 알려주었던 나침판, 전시는 나만의 이정표 제시와 함께 유물을 소개합니다. 너무도 친근한 도구의 재해석을 통해 인류가 발전해 온 역사, 나아가야 할 이정표까지 엿보게 됩니다.
기획전시는 철 두드리다가 계속되고, 철의 산업의 현장, 도구, 직접적인 체험을 하게 됩니다. 철박물관은 곳곳으로 주민과 함께 진행되었던 프로젝트, 그동안 기획되었던 기획전이 고스란히 남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나들이로 좋습니다.
실내 전시에 이어 야외마당으로도 전시는 계속됩니다. 상설전시실에서 모형으로 만났었던 경주 용명리 석축형 제철로, 암석이 철이 되어가는 과정 등 고대부터 근대까지 철의 산업입니다. 차량으로 방문 시, 차량 무게를 잴 수 있는 도구를 시작으로 동국제강 부산공장에서 가동되었던 전기로 등 철강 산업의 현장에서 실제 사용된 많은 유물입니다. 전기로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유산입니다
철박물관의 인근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젝트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느린 우체국 쉬면서 돌아보기, 가까이 보기, 전기 색다르게 보기, 자연 속에서 쉼 자연물 관찰하기 등입니다. 곳곳으로 설치된 배너를 따라 각자의 방식으로 야외전시를 즐기고 체험합니다.
야외 전시는 산책로를 따라 온실을 지나 정자가 있는 연못까지입니다. 박물관 뒤편 야산을 오르는 산길도 연결됩니다. 방문 당시에는 여전한 겨울 풍경 속에서 완만한 언덕길 따라 계절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머지않아 봄꽃이 피어나고 연못에도 새순이 올라오면서 봄 풍경이 펼치지겠습니다
완연한 봄 풍경 속에서 세연음악회가 예고됩니다. 4월 12일 3시 한낮의 재즈바가 예고됩니다. 칵테일과 함께하는 박재홍 JAZZ QUARTET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방문하여 자유롭게 즐기시면 됩니다. 박물관 활동 참여시 음료 쿠폰도 제공됩니다. 시나브로 찾아오는 음성 감곡의 봄 철박물관에서 즐겨보세요
철박물관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입장마감 오후 4시)
관람일 실내 전시 목요일 ~ 토요일 / 야외전시 화요일 ~ 토요일 ( 매주 일요일, 월요일 추석연휴, 1~2월 동절기 휴관)
- #철박물관
- #세연음악회
- #음성철박물관
- #한낮의재즈바
- #음성가볼만한박물관
- #아이들과가볼만한곳
- #음성여행
- #음성가볼만한곳
- #철박물관세연음악회
- #음성봄음악회
- #철전문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