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5코스로 즐기는 음성의 가을 역사와 힐링 봉학골 봉학정원
10월 16일 ~ 12월 16일 2024 음성군 관광 1+1으로 즐기자
5개 코스로 음성의 가을을 즐겨요
10월 16일부터 두 달간 음성의 가을을 즐기는 특별한 관광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총 5개 코스로 구성된 음성 관광지 이벤트입니다. 음성 한바퀴까지 총 6개의 코스로 운영되네요. 각 코스 완주시엔 8천 원 상당이. 들레길 완주시에는 2만 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이 지급됩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진행되는 만큼 url 접속은 필수입니다. 접속을 하면 이렇듯 음성군 문화관광 지도가 생성되고 스탬프투어 코스가 소개됩니다. 그중 역사와 힐링 1코스를 즐겨보았습니다.
총 5개의 코스는 역사와 힐링, 자연과하나, 나눔과평화, 사랑이 철철, 지식이 쑥쑥을 주제로 2개의 관광지가 연결되었습니다. 무극전적관광지와 봉학정원, 백야자연휴양림과 용계저수지둘레길, 품바재생예술체험촌과 반기문평화기념관, 감곡매괴성당과 철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과 수소안전뮤지엄입니다.
지난 일요일 그중 4코스 사랑이 철철로 스탬프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감곡성당의 가을을 즐긴 후 철박물관으로 행했으나 일요일은 휴관으로 철문 앞에서 스탬프 획들에 실패합니다. 스탬프투어는 정해진 코스의 일정 구간을 지나면 자동으로 획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향한 곳은 역사와 힐링 1코스입니다.
1코스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의 역사가 서린 무극전적관광지와 아름다운 지방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봉학정원입니다. 무극전적관광지는 감우재전승기념관, 전승기념탑 등 실내외 전시마당으로 즐기게 됩니다. 감우재전승기념관의 경우 평일만 관람되니 참고하세요. 주말과 공휴일은 정기 휴관입니다.
하지만 야외 전시만으로도 역사 즐기기는 괜찮습니다. 무극전적관광지는 6.25 전쟁 때 국군이 최초로 승리를 거둔 감우재 전투의 격전장이었습니다. 야외 마당에는 전숭비, 전승비탑, 충혼탑, 월남참전기념탑, 음성타임캡슐2000이 언덕을 따라 이어집니다. 11월 기념탑 주변으로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화사합니다.
무극전적관광지를 둘러본 후 봉학골정원으로 향합니다. 봉학골산림욕장은 음성의 진산인 가섭상을 배경으로 긴 능선 사이로 포옥 안겼습니다. 1998년 음성읍 용산리 잣나무골 뒷산에 산림욕장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봉학정원이 완성되어갑니다. 올봄부터 즐기고 있는 봉학정원은 넓은 구릉성 벌판에 충북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무극전적 국민관광지에 이어 봉학골 산림욕장을 통과하며 1코스를 완주합니다. 스탬프 확인과 동시에 스탬프투어 완주 인증서도 자동 발급됩니다. 8천 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 신청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기념품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소진 시 12월 16일 이전에도 이벤트가 종료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현재 큰 호응이 이어지는 만큼 아마도 조기종료가 예상됩니다.
스탬프 투어와 별계로 봉학정원의 가을을 즐깁니다. 함께 걸어요 봉학정원, 봉학골 산림욕장은 음성군의 대표 여행지로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는데요. 봉학정원이 조성되면서 찾아오는 사람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1시간여 정원을 거니는 동안 음성의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고 갔습니다.
봉학정원은 봉학골산림욕장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너른 벌판을 따라 조성되었습니다. 봉학골산림욕장 삼색길 중 꽃의 길입니다. 정원만 전체적으로 둘러보는데 약 1시간여 소요될 만큼 정원은 넓고 볼거리는 다양합니다. 핑크뮬리, 국화 등으로 꾸며진 화려한 이벤트마당을 시작으로 산책로는 세 갈래 길로 이어집니다. 양방향으로 산기슭과 계곡길이 이어지고 중앙으로는 정원을 관통하게 됩니다. 1+1 음성관광 이벤트도 안내됩니다.
여름 내내 초록빛이었던 잔디마당은 갈색으로 물들고 국화 화분이 장식되었습니다. 대왕참나무는 단풍이 물들었고 갈대군락도 이어지네요. 넓은 잔디 마당 사이로 2번의 계단을 오르면 산 정상 부근으로 코스모스 군락이 시작됩니다. 황화코스모스와 일반코스모스가 경계를 이루어 만게하였네요. 지난 주말 절정을 살짝 넘긴 풍경으로 11월 중순까지 꽃길이 예상되었습니다.
봉학정원은 수리들미산 능선 사이로 넓고 화려합니다. 곳곳으로 벤치와 파라솔이 설치되어 쉼터가 되고 산 정상으로 향함에도 경사도는 완만하여 편안합니다. 가볍게 걸으며 정원과 코스모스 군락을 즐기게 됩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발걸음은 늦어지고 멈추는 횟수도 많아집니다. 발걸음이 멈출 때면 어김없이 스마트폰을 꺼내들고는 사진을 담게 됩니다.
11월의 봉학 정원은 하염없이 걷고 똑 걷고 싶던 풍경이었습니다. 황화코스모스가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고 그 너머는 일반 코스모스가 알록달록합니다. 봉학정원이 배경이 되고 있던 산 능선 또한 울긋불긋 단풍이 물 둘어 화려합니다. 가을 단풍을 꽃길 따라 즐겨보세요
1:1 음성관광 스탬프투어는 자연과하나, 사랑이 철얼, 나눔과 평화, 음성 한바퀴도 있습니다. 음성군 농특산물도 득템과 함께 아름다운 음성의 가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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