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
봄이 찾아오기 시작한 선바위공원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
멀리 가지 않고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기 좋은 선바위 공원!
지금 보시는 사진 안에 커다란 바위가 바로 선바위인데요. 울주 10경에 선정되어 있는 대표 명소입니다. 벚꽃나무가 있어서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선바위 공원 주변에도 벚꽃이 만개해 잎을 날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벚꽃은 보고 싶은데 사람이 많은 곳을 꺼려 하는 분들에게는 선바위 공원이 좋은 대안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오늘 저는 숲 그늘 정원을 중심으로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공원 안에 조성된 작은 테마공간이라 보면 되는데 팜파스, 수국, 자란초, 털수염풀 등 다양한 식물을 심어놓아서 사계절 내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사실 한 달 전만 해도 다소 휑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어느새 녹색의 식물들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존재 자체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이름을 알려주는 명판이 있어서 관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갈색으로 가득했던 선바위공원에도 이제 봄이 오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길이 평탄하여 걷기 좋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햇살이 뜨거워 오후에는 살짝 더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럴 때는 대나무가 가득한 백리대숲 테마쉼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봤던 대나무숲과 비슷한 테마로 만들어진 곳인데 대나무 특유의 싱그러움과 함께 시원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나무의 굵기도 상당해 여러 종류의 대나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낙엽밟기도 할 수 있고 대나무를 직접 만질 수도 있어 정서적 안정과 감각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어른들도 하면 좋으니까 가만히 구경만 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셨으면 합니다!
울주군을 대표하는 힐링공간이기에 쉼터가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캠핑 의자를 가져와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돗자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가져와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선바위 공원을 산책하면서 느낀 점은 여유로움이 가득하다는 것이었고 또한 벚꽃이 생각보다 많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굳이 멀리 가지 않고도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점점 예뻐지기 시작한 선바위공원
걷기 운동하는 분도 많이 보이고 자전거 라이딩 하는 분들도 이곳에서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 놀이터는 아이들이 어서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는데요. 커다란 곤충 조형물들이 있어 재미를 주고 있었습니다. 진짜 이제는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이 된 것 같습니다.
흙냄새도 좋고 강을 타고 불어오는 봄바람도 산뜻하게 느껴졌는데요. 화장실을 갖추고 있고 주차할 공간도 많아 편의성도 좋은 편입니다. 가볍게 나들이하기에 딱이니 이번 주말은 선바위공원 나들이를 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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