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가득한 계절, 태어난 지 100일이 안된 아기랑 갈만한 카페를 찾던 중 맛과 분위기를 겸비한 베이커리카페를 찾았습니다!

바로 검산동에 있는 카페 ‘꾸움소’

사실 오다가다 치아바타나 팥빵을 사오곤 하던 카페였는데, 아이랑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점찍어 두었어요 ^^

맨날 테이크아웃만 하다 이번엔 유모차를 끌고 오다니!

​매주 화요일을 빼고 아침 10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고 있어요.

늦게 가면 빵이 없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일찍 찾아가봤습니다.

유모차에 딱 맞는 테이블!

여기에 앉으면 좋겠다고 오기 전부터 생각했다죠. 아이가 꿀잠을 자주어서 남편이랑 빵과 커피를 주문하러 갔답니다. ​

입구에서부터 빵 종류가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일찍 오길 잘한 것 같아요!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한 카페!

어디 교외 디저트카페보다 종류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직접 구운 빵들이 맛있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건 자세히 봐줘야합니다.

오늘은 카페탐방도 목적이지만, 사실 치아바타를 쟁여놓고 육아를 시작하는 아침에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돌려먹으면 꿀맛이거든요.

플레인과 올리브 치아바타로 하나씩 포장을 해줍니다.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식빵도 너무 저렴해요!

다만 주의할 것은 집에 사가고 싶은 빵이 한 둘이 아니라는 점! (나중에 식빵만 사러 또 다녀왔어요.)

치아바타는 포장하고, 소금빵이랑 바질치아바타는 먹고 가보려고 합니다.

아기가 이대로 잘 자준다면 커피랑 여유롭게 먹을 수 있을 것이고, 중간에 깬다면 후다닥 포장해서 집에 가야할지도 몰라요!

오, 망고 조각케이크도 너무 맛있게 생겼죠.

집에서 가까웠다면 유모차를 끌고 들락 달락 했을 것 같습니다.

빵을 골라 담고 카운터에서 음료 주문을 해봐요!

마실 것도 종류가 참 많아요. 저는 어제 모유를 끊었기 때문에 오늘부터 카페인을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어요!

커피랑 빵이랑 주문했더니 밥값이 나오는 매직은 현대인의 딜레마입니다.

원산지도 이렇게 큼지막하게 써있어서 좋습니다.

카페의 감성도 제 스타일이지만, 적당한 공간과 테이블 그리고 맛있는 빵 냄새와 향긋한 커피 향까지 모든 박자가 잘 맞아 떨어지는 카페입니다.

이렇게 단체석도 있어서 타지에 있는 가족들이 놀러오면 다 같이 브런치먹으러 와야겠다고 또 마음 속 찜을 해 놓습니다.

유모차 끌고 오기에 너무 좋은 테이블!

볕 좋은 날에 커피마시기 안성맞춤! 출산하고 오랜만에 카페탐방에 나선지라 설레는 맘을 감출 수가 없네요.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플레이팅! 빵도 먹기 좋게 썰어주셨어요.

특히나 아이스 카페라떼가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커피랑 빵이 모두 당긴다면 ‘꾸움소’가 딱 입니다.

주말에 슬금슬금 슬리퍼 신고 걸어가서 포장해오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카페입니다. 포장까지 들고 행복하게 돌아 가 봅니다.


사진·글 ⓒ 2024. 김제시 SNS 서포터즈, 이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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