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사랑받은 두부전골의 깊고 진한 맛 '매봉식당'

오늘은 계족산 근처의 두부전골 맛집 매봉 식당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당이 문을 연 건 1998년도입니다. 20년 넘게 사랑받은 두부전골 맛집 계족산 매봉식당은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매봉식당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백년가게로 지정받았습니다.

특히 백반 기행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고, 유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매봉식당은 오랜 세월만큼이나 단골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의 발길까지 이어지면서, 이제는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매봉 식당의 대표 메뉴는 고기품은 두부전골입니다. 계족산을 찾는 이들이 산행을 마치고, 이곳을 자주 찾을 만큼 소문난 맛집입니다. 저희는 황토길(정식) 고기품은 두부전골 중(3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큼지막한 두부와 당근, 미나리, 파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가게 곳곳에 보이는 레시피대로 양념을 잘 풀고 8~10분 이상 끓여 봅니다. 양념이 살짝 매운데, 주문할 때 양념은 따로 달라고 요청하면 따로 담아 주십니다.

시간이 5분 정도 지났을 때, 샤브샤브를 넣습니다. 황토길(정식) 고기품은 두부전골에는 샤브샤브용 우삼겹이 포함돼 있습니다. 가격은 대 51,000원, 중 41,000원, 소 34,000원입니다.

매봉식당의 기본 반찬들입니다. 상추 초무침, 샐러드, 열무김치, 한 번 삶아서 나온 칼국수면이 함께 나옵니다. 반찬을 먹고 있으면 두부전골이 끓기 시작합니다.

보글보글 소리와 은은하게 올라오는 국물 향이 식욕을 돋웁니다. 고기품은 두부가 익기를 기다립니다. 가정 먼저 샤브샤브용 우삼겹을 먼저 꺼내 먹습니다. 육수에는 강화도 새우를 갈아 넣었다고 하는데, 국물 한 국자를 떠서 먹으니 속이 시원합니다.

고기를 품은 두부 모양이 마치 샌드위치 같습니다. 두부를 3~4 등분으로 잘라 먹어 봅니다.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깊고 진한 맛이 있습니다. 칼칼한 두부에 자꾸 손이 갑니다.

매봉식당은 두부전골뿐만 아니라 공깃밥도 특별합니다. 바로 강황 밥입니다. 노란빛을 띠어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입니다. 또 밥에 강황 특유의 은은한 향이 배어 있어, 전골의 깊은 맛과 잘 어울립니다.

매봉 식당이 20년 넘게 사랑받는 이유를 이곳을 찾은 마을 주민 한 분에게 여쭤보니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깊은 맛이 있어, 또다시 찾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20년 넘게 사랑받은 두부전골 맛집 계족산 매봉식당은 마을 주민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를, 계족산 등산객들에게는 활력을 충전해 주는 건강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계족산에서의 즐거운 산행 후, 깊고 진한 두부전골을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매봉식당

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로664번길 113

운영시간 : 9:00~21:00 (14:20, 20:10 라스트오더, 15:00 - 17:00 브레이크타),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문의전화 : 0507-1483-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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