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쇼콘 야외컨테이너전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상설 전시회인데요.

오산시립미술관을 오가며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다양한 신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기존과 차별화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매 회 마다 3명의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보면서, 새로운 창작품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번 전시회는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콘테이너전 쇼콘으로 박성란, 이상영, 류엘리 작가가 참여하였습니다.

이상영 작가의 작품은 미완의 유토피아 _빚이 만들어낸 색으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혁신적 기술혁명이 가리키는 '유토피아'의 비현실적인 시공간 본질을 본인의 상상을 통해 만들어냈습니다.

류엘리 작가의 과잉과 결핍이라는 작품은 시아노타입의 약품과 다양한 색의 안료를 배합하여 만든 작품으로

예측 불가능한 균열들이 서로 포개져 새로운 의미를 갖고 태어나면서, 다양한 변수들이 작가의 결핍과 같다고 생각됐다고 합니다.

작품을 통해서 본인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그 한계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생각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성란 작가의 작품은 기계, 고철, 폐 부품을 활용한 소재로 만든 작품입니다.

그리기와 지우기를 반복하면서 왜곡된 흔적들의 대상이 서로 얽혀져 변형되면서, 또 다른 새로운 것들을 탄생시킨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오산시립미술관 쇼콘 컨테이너전을 통해 예술작품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새로운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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