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가볼 만한 곳 오전약수탕을 다녀왔습니다.

물야 오전약수탕을 검색해서 가면

공영주차장이 나온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시면 된답니다.

전국제일의 천연탄산수 오전약수관광지라고

적혀 있습니다.

오전약수탕 안내도를 보면 현위치에서

좀 걸어가야 오전약수터가 나옵니다.

주위에 식당, 민박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오전약수탕의 옛날 사진도 있습니다.

오전약수탕이 소재한 지역의 자연부락명은

물집마을이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오전약수는 조선시대에 어떤 보부상이

발견하였다 하며, 조선조 제 9대 성종때

전국 약수대회에서 1등 약수로 선정되었으며

조선조 11대 중종때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 선생이 즐겨 이 약수를 찾았다 하여

4편의 찬양시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부상이 우연히 발견한 약수가 오전약수탕이라니

이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공영주차장 근처에 쉴 공간도 있고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오전약수탕이 있는 마을은 예전에 쑥밭이란 뜻에

애전으로 불리던 곳인데

이 쑥밭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곳 약수물이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문둥병 환자들이 약수를 먹고 몸을 씻고

이 지역에 있는 쑥으로 피부에 뜸을 뜨고

달여 먹고 하여 병을 고쳤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어 쑥밭이라 불렀다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오전 약수터는

물야면 오전리 후평장과 춘양 서벽장을

드나들며 장사를 하던 봇짐장수 곽개천이라는

사람이 서벽장을 보고 주실령을 넘어

후평장으로 가던 어느날 쑥밭에서 잠이 들었는데

꿈에 산신령이 나와 이르기를

"네 옆에 만병을 통치할 수 있는 약수가 있다"

고 하였다고 해요.

잠에서 깨어 옆을 보니 과연 약물이 솟고 있었고,

조선 제 9대 성종(1469~1494)때 발견된

이 약수는 이듬해 가장 물맛이 좋은 약수를

뽑는 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약수로 뽑혔다고 합니다.

이런 관련 내용을 보고 마시면

물맛이 더욱 꿀맛이지요.

오전약수탕을 가는 팻말들이 잘 되어 있어요.

찾아가는 길은 마치 숲길을 걷는거 같았어요.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바람까지 불어서

여름 날씨 같지 않게 정말 시원했습니다.

봉화 가볼 만한 곳 오전약수탕 근방에는

닭백숙 등을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예전부터 아주 봉화의 명소로 알려진 곳입니다.

오전약수터 가까이에 갈수록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특히나 복날이 되면

찾는 손님들이 많은 곳입니다.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바가지가 걸려 있어요.

거북이 입에서 약수가 계속해서 나왔어요.

이 약수는 탄산성분이 많아 톡 쏘는 맛이 일품이며

주요성분은 유리탄산,망간,마그네슘이온,

염소,중탄산,칼슘이온,철분으로 되어 있어요.

위장병과 피부병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보부상이 발견했다고 조형물이 있습니다.

안내문에는 수질검사에 관한 내용과 함께

봉화군에서 먹는 물 공동시설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시설이기에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이용해달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봉화 가볼만한곳 오전약수탕 여름이 되면

특히나 관광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기 위해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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