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발전된 순창 장류 축제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2024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순창 장류 축제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발효테마파크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우선 발효테마파크 중앙광장은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로 거리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이상기후로 꽃이 피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주에는 만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개하면 발효테마파크가 국화로 물들 것입니다.

핑크빛이 가득한 팡이 공원의 핑크뮬리는 순창장류축제에 오신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네요. 팡이 공원 꼭대기로 올라가면 주변의 핑크뮬리를 전부 볼 수 있어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합니다. 비록 장류 축제는 끝이 났지만 핑크뮬리는 당분간 계속 피어있을 것이니 환상적인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녁에 열리는 개막식의 장소인 주무대로 가는 길은 야간경관으로 동화 속의 어느 나라 같습니다. 축제장의 환상적인 야간경관은 또 다른 재미를 주네요.

야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많은 축하 내빈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개막퍼포먼스와 장류축제추진위원회 김종국 위원장님의 개막선언으로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일차에는 대표프로그램이 열리는 날입니다. 조선시대 임금님께 고추장을 진상하는 모습을 재연한 프로그램입니다.

진상 행렬은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옥천골 취타대가 시작을 알리는 풍악이 우렁차고 만장 행렬이 뒤를 잇습니다. 만장 행렬 틈에 테마파크 캐릭터와 다문화 가족의 참여가 특별하게 보였습니다.

진상품 순창 고추장을 호위하는 호위 장군, 무학대사, 고추장 마차, 보부상, 농악단이 진상 행렬을 따릅니다. 경쾌하고 신나는 농악 장단이 관람객의 흥을 돋우네요.

각종 여러 공연이 주무대, 부 무대, 열린 무대에서 열려 축제장의 열기가 끊이지가 않게 하였습니다.

주무대의 첫 공연은 순창군 학생들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무대로 시작되었습니다.

주무대와 별도로 부 무대에서는 순창 군민들이 직접 꾸민 각종 공연 무대가 있었습니다. 정성껏 준비된 공연에 관광객들이 호응을 해주시네요. 군민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네요.

전문 프로 국악 전공자, 인기리에 있는 가수들의 공연으로 각 무대의 객석이 만원이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앵콜소리가 공연의 흥을 더해갑니다.

올해 더욱 특별했던 공연은 대학생 태권도 격파 공연이었습니다. 개막식 바로 전에 열린 태권도 격파 공연은 관람객의 시선을 모으는데 최고였습니다. 관객 모두 큰 탄성과 함께 가장 즐거워했던 무대였습니다.

축제 세 번째 날 아침, 순창군의 읍과 면에서 11개 농악팀의 농악 경연대회는 장류 축제 진미 중의 하나입니다. 모두 장단에 맞추어 들썩들썩하며 '얼씨구, 잘한다' 같이들 마음껏 즐기셨습니다.

장류 축제 모든 참가자들이 여기저기 신나는 음악이 있는 곳에서 춤추며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흥의 물결이 최고였던 축제장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키다리 아저씨의 예술 풍선에 신기해합니다. 각 주차장과 축제 곳곳을 순회하는 귀여운 꼬마 순행 기차가 관광객을 즐겁고 편안하게 해줍니다.

고추장 진상 행렬에서의 군수님과 추억도 담고 수레 차 소도 타보는 행사 기념촬영도 합니다. 관람객들에게 진상 행렬의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하는 축제였습니다.

관광객들께서 순창군 장류 축제 참가를 기념하는 촬영 장면들입니다. 여기저기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로 많은 추억을 담기 바쁘네요. 국화꽃으로 장식된 메인 국화길, 아기자기한 고추장 마을의 공원, 핑크뮬리가 피어있는 팡이 공원에서의 기념촬영이 추억을 담기에 넉넉했습니다. 며칠 후 국화꽃이 만발하면 더욱 멋있는 국화길이 조성될 것입니다. 순창에 오셔서 만발한 국회와 함께 순창 방문의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합니다.

장류 축제에 맞는 장류체험 프로그램과 발효 고장의 방문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많은 외국인도 참가하여 한국의 발효 문화를 배우고 가셨습니다.

장류체험과 발효 나라 방문 기념행사 후 테마파크의 캐릭터들과 기념촬영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관광객이 순창 장류 축제 방문에 즐거워하시며 꽤 만족하신 모습들이십니다.

뜨거웠던 한낮과 달리 밤에는 시원한 날씨와 함께 예쁜 조명으로 축제장이 동화 속 같이 변하였습니다. 축제 조명 장식과 더불어 순창 방문 추억을 담아가는 즐거운 모습들입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축제 준비로 여러분을 기다릴 것입니다. 많이들 오셔서 순창과 더불어 빛내주시길 고대합니다.​

제19회 순창장류축제

일시 : 2024년 10.11(금) ~ 10.13(일)

장소 :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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