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성료 <시민홍보단 권은용>

오산시 체육회(회장 권병규)는 10월 5일 토요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진 체육대회는 특히 올해 대원동과 신장동이 분 동하여 2개 동이 신설된 만큼 총 8개의 동이 치열한 대항전을 펼쳤다.

동별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운동장 곳곳에서는 출전 선수들이 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를 남겨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었다.

줄다리기가 끝난 후 단체줄넘기가 이어졌는데 연습할때는 발이 줄에 걸려 2번을 넘기 힘들고 줄을 돌리는 것조차 쉽지 않아 보였는데 경기가 시작되자 열개 이상 줄을 넘는 팀도 있었다.

줄다리기는 중앙동이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줄넘기는 대원 1동이 우승을 축구는 대원 2동이 차지했다.

축구를 좋아한다는 이권재 오산시장도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체육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남녀 계주는 긴장감마저 감돌고 몇 번 출발 시정을 거쳐 진행되었다.

여자 계주가 먼저 진행되었는데 대원 1동이 우승을 남자 계주는 중앙동이 우승을 했다.

권병규 체육회 회장의 성적 발표와 함께 종합순위 발표가 있었다.

종합 3위는 초평동이 종합 준우승은 대원 1동이 차지했으며 올해의 종합우승은 중앙동이라고 발표하자 운동장에 기쁨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어진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과 관계자의 트로피 전달식이 있었다.

이외에도 질서상은 세마동, 단합상은 대원 1동, 모범상 신장 2동, 입장상은 중앙동 등 모든 동이 각자 특색 있는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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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 체육대회는 경품 추첨과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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