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 상상력이 꽃피는 ‍예술정원[내 마음속 상상정원]

구리아트홀 상상력이 꽃피는 예술 정원

[내 마음속 상상정원]

구리아트홀 👩‍🎨아트 갤러리에서

2024년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된

기획 전시<내 마음속 상상 정원>을 다녀왔어요.

잔잔한 🙊감동이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자세히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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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상상 정원>에는

이정윤, 이슬로, 홍은표 작가 3명의 작품

30점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3명의 작가의 독특한 경험과 감정,

그리고 ⭐특별한 순간들을

👀시각화한 작품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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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상상 정원> 전시회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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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전시실에 예쁘고 화사한

🖼️작품들이 걸려있고

끝에 커다란 🐘코끼리가 누워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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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표 작가, 이슬로 작가, 이정윤 작가의

작품들로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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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표 작가는...

🤡미키마우스와 같은 캐릭터나 🎈풍선,

🤖장난감을 통해

어린 시절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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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표 작가의 병상 생활에서 만난

어린 환우의 웃음소리를 듣고 고통 속에서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는 순수함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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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의 🙌동심을 지켜주고,

🤗기쁨과 💚행복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다양한 🎈풍선을 통해서 표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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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표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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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표 작가의 <여름방학이에요>

신난 🧒어린이가 바나나 🛩️전투기에 앉아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는 모습은

우리 아들들의 어린 시절과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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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박스와 엄마의 스카프 하나로도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 수 있었던

어린이들의 🌈동심이 표현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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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표 작가는 💦여름 숙제로

여러 과제를 만들며 즐거웠던 추억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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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표 <우리가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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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와 키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 가는 모습을 표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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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길이 즐거웠던 친구들과

만남이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네요.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작품은

자세히 🧐살펴보면

🧸 테디베어에는 반창고가 붙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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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아이들의 상처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주고

보살펴 주고자 하는 부모나 수호신과 같은

존재를 상징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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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표 <행복이 타고 있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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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잡고 <동동> 떠오르는

소녀의 실루엣, 🦄유니콘과 🐹미키,

그리고 오렌지색 작은 🚗자동차에

가득 차 있는 풍선은

💚행복하고 자유로움이 넘쳐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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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속 아이의 실루엣에는

🔫전쟁, 🦯학대, 🙈방임과 같은

어려운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유토피아를 🌈꿈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작가가 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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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표 <엄마가 오기전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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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의 즐거운 모습이 엿보여요.

좋아하는 친구들과 🧼거품 🛁목욕을 하면서

무척 즐거워하는데요.

아마 엄마가 안 계실 때 하고 있었는지

브로슈어을 보니

'엄마가 오기 전에 3'라는 제목이었어요.

👩‍🦱엄마가 오면 야단맞을 것 같아

엄마 오기 전에 🤾‍♀️🤾‍♂️실컷 놀아야지 하는

아이의 🧡마음이 잘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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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표 <우연한 의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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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맘에 들었던 작품이었어요.

유리창에 👧소녀가 그려놓은

작은 🖼️그림이 있는데 우연찮게

창문을 보니 🦄유니콘이 보이는 🍀행운,

게다가 유니콘이 나를 👀쳐다보며

🤗 웃고 있다니,

정말 정말 행운 잡은 날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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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했던 위로가

나를 찾아왔을 때의 기쁨과 감사를

저도 많이 경험했거든요.

작가도 👦👧아이들의 일상에서

소소하고 행복한 우연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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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슈거 🧸베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이슬로 작가는...

즐거움, 다정함, 😁웃음으로 채워진

작품을 선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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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파스텔 🎨색감, 몽글몽글한 분위기는

👀보는 사람들이 기분 좋게 해줘요.

작품에 등장하는 털 동물은

작가의 오랜 🧠기억 속에서 존재하는

친구들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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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로<경칩>

🐸귀여운 동물들이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도 자는 친구가 있어요.

🖼️그림을 보는데 참 🙌따뜻함이 느껴져요.

여러 친구가 모여있는 모습이 다정해 보이고요.

이슬로< 얌얌><초롱><킁킁>👈 👉<포옹><룰루>

이슬로 작가의 🖐️다섯 친구들을 그렸어요.

'얌얌' '초롱' '킁킁' '포옹' '룰루'

👩‍🎨작가의 친구들인데 귀엽고 다정해요.

하루 종일 이 친구들과 놀면

피곤하지 않고 많이 행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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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로 <정원1, 정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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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로 작가는 출산을 앞둔 🌿봄날

조심스럽게 피어나는 도시의 여린 잎들을 보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완성해 나갈

정원을 🌈상상해 그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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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작가...

<내 마음속 상상 정원>의 첫인상은

어린이들의 💛밝은 마음, 💚순한 마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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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홍은표 작가, 이슬로 작가,

이정윤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서

어린이를 위한 작품만이 아니라

어른을 🙌위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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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엄마의 외출>

특히 👠하이힐을 신은 🐘코끼리의

누워있는 모습은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다가

지쳐서 쉬고 있는 어른들의 슬픈 모습이

느껴졌어요.

무거운 몸을 분홍색 👠하이힐에 담고

열심히 살다가 돌아와 지쳐있는 🐘코끼리..

참 맘이 찡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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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경계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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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분홍 👠구두는

사회 외 관습과 틀을 뜻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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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몸을 불편한 분홍 하이힐을 신고

걸어가는 코끼리는 우스꽝스러움과 슬픔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분홍 하이힐을 신은

코끼리는 보는 내내 슬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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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언제나 희극과 비극의 경계에 있고,

이상과 일상의 경계에 서 있다는 의미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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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여행하는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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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선인장이 🧳여행을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과 ☘️식물, 🐶동물 등을 만나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요.

작가가 추구하는

본인의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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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을 다 돌아보면

<구리에서 가꾸하자>라는

체험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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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링크지를 이용해 키링을 만드는 작업인데

맘에 드는 작품을 골라서 쉬링크지에

🖌️그려봤어요.

예쁘게 🎨색칠한 후 오븐에 넣어 잠깐

구우면 이렇게 예쁜 키링이 되었어요.

저는 예뻐서 👜가방에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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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에 캡션을 달지 않고

📜브로슈어를 만들어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작품에 대한 작가의 설명을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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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혼자서도 작품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보는 사람들이 자가가 느끼는 데로

자유롭게 작품을 즐기라는 배려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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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우셔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은

지정된 자리에 놓고 나가면 소독 후

다른 사람들이 재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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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내 마음속 상상 정원>은 6월 30일까지

구리 문화재단 🏢아트 갤러리에서 전시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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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기회 놓치지 마시고

👨‍👩‍👧‍👧가족과 함께 가보길 권해요.

​💸전시 관람료+체험 키트

14,000원

(체험 키트는 네이버 사전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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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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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31-580-7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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