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진행된 2024 효문화콘서트 후기
9월 25일 한국효문화진흥원 공연장에서 진행된" 2024
효문화 콘서트"에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이번 2024 효 문화 콘서트는 오후 2시 반부터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을 한 분들부터 접수처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티켓과 추첨권을 받아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콘서트 시작 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리는 시간도 가졌어요.
효 콘서트 시작 전, 한국 효 문화 진흥원 김기황 원장님은 칭찬과 감사를 실천하는 것이 현대 효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가족 간의 간단한 칭찬과 감사의 실천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효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또한 콘서트를 즐기면서 우리의 삶에 생동감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셨습니다.
2024 효문화 콘서트는 퓨전 스타일의 친숙하고 경쾌한 국악곡과 7080 가요 및 팝송 등을 중심으로 중년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곡들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
홍석영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대금이었는데요.
대금 소리만 들었을 뿐인데 눈을 감고 들으니 고요한 자연 속에 있는 느낌으로 마음이 차분해지며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홍석영 님께서는 『대금산조』와 『아리랑 연곡』, 『칠갑산』과 『섬마을 선생님』을 연주해 주셨답니다.
대금으로 연주하는 『섬마을 선생님』연주에 따라 관객분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며 소리와 마음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퓨전국악그룹 메이
퓨전 국악그룹 메이는 국악가요인 『월하연』과 『난감하네』, 『시리렁 실근』, 혜은이의 『새벽비』를 불러 관객분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악의 아름다움과 대중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멋진 순간을 만들어 낸 공연이었습니다.
루아 앙상블
루아 앙상블은 『지금 이 순간』, 『꽃밭에서』, 『바람의 노래』로 콘서트의 품격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2부
가수 김미애
2부에선 가수 김미애 님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전한 『에버그린』과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아름다운 강산』으로 2부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습니다.
녹색지대 권선국
『준비 없는 이별』을 부른 후 어르신분들에게 큰절을 하셨는데요. 어르신들을 향한 깊은 존경을 표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효 문화 콘서트 분위기에 맞게 『안동역』을 『안영역』으로 개사해 불러 분위기와 호응을 이끌어낸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답니다.
『사랑을 할 거야』와 『동백아가씨』를 끝으로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해 주셨으며 마지막에도 큰절로 인사를 하며 관객분들에게도 큰 감동을 남겼답니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많은 분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까지 즐거운 콘서트로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받는 예술가들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효 문화 콘서트는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이런 감동적인 무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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