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가을이 되면

대구에서는 국제오페라축제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며,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세계적인 작품을

축제 기간 중에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되는 축제입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시작 한 달 전인

9월 4일엔 기자간담회가 있었답니다.

생생한 현장 소식과

다음 달 10월 4일부터 시작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대한

정보를 담아보았습니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24.10.04.~11.08

2003년에 개관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개관과 동시에 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해

세계 각국의

오페라단들이 참여하는 곳이랍니다.

1,490석의 단일 공연장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오페라 전문 극장이랍니다.

이번 2024년 21회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5주 동안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에 공연이 있답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기자간담회

9월 4일 대구 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많은 기자분들과 관계자분들이 모여

한 달 뒤에 있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랍니다.

1년에 한 번 있는 큰 국제 축제다 보니

모두들 긴장한 모습으로 분주히

기자간담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기자간담회는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관계자분들이 모여 축제를 앞두고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앞에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의 소개가 이어졌어요.

개막작의 지휘자 에반 알렉시스 크리스트

연출가 조란 토도로비치,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정갑균,

국립오페라단 단장 최상호,

광주시립오페라단 최철 관장님 등이

자리하였습니다.

이번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창의성, 작품성,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오페라축제로 발돋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창작, 제작한 오페라인

<264, 그 한 개의 별>을 시작으로

매해 창작 오페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광란의 오를란도>,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오페라계의 베스트셀러인

<라 트라비아타> 또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작품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배치하여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포스터는

지역 대표 중견작가 남춘모 작가님의

작품으로 구성했다고 하는군요.

5주간의 작품 소개

첫 주 개막작은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입니다.

아주 명랑하고 유쾌한 희극이랍니다.

대구에서 최초로 공연되는 오페라이기에

더욱 반길 만한 작품이며,

전 출연 성악가는 모두 한국 성악가이기에

더욱 관심을 끄는 공연이랍니다.

2번째 주엔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라 의미가 있답니다.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최신 제작한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입니다.

대구에서는 첫 공연이며,

쉽게 볼 수 없는 음역대를 가진 성악가들이

출연하기에 기대해도 되는 공연일 겁니다.

세 번째 메인 오페라가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작품이랍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창작, 제작한 오페라인

<264, 그 한 개의 별>입니다.

대구 근대 역사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가이신 이육사 시인을 소재로

그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에 대한 고찰을

오페라에 담았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듣고 싶고,

보고 싶은 오페라랍니다.

네 번째는 시칠리아 섬의

만종사건을 배경으로 한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입니다.

인간 사이의 갈등을 묘사한

베르디의 작품이며,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것입니다.

다섯 번째 오페라 역시

베르디의 작품이며

광주시립오페라단의 공연이랍니다.

대구와 광주를 문화예술로 연결하는

‘달빛동맹’ 사업의 결실이랍니다.

길을 잃은 여인이라는 의미의

<라 트라비아타>입니다.

5주간 다섯 작품이 끝나고

11월 8월 폐막 콘서트로는

<푸치니 오페라 갈라>

화려하고 장대한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막을 내립니다.

토스카, 나비부인, 라 보엠 등

오페라에 많은 공헌을 남긴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한 공연으로

루마니아 대표 성악가들과

국내외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뜻깊은 공연으로

축제의 끝을 맞이하게 됩니다.

국제대구오페라축제 외 특별행사

대구 곳곳에서

오페라를 알리기 위한 노력은

축제 기간 외에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다소 쉽게 접하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오페라를 시민들 주변에서 알리는 중이랍니다.

‘프린지 콘서트’,

‘영아티스트 오페라 콘체르탄테’,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Ⅳ’ 등의

다양한 콘서트가 있습니다.

또한 더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강의 ‘프리마델라 프리마’와

최근 개관한 간송미술관에서의

‘간송미술관 토크 콘서트’ 등의

특별행사들도 준비해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개막작과 기대작 엿보기

축제 기간 중 있을 작품 소개가 끝나고

개막작 <장미의 기사>의 소프라노 조지영님,

기대작 <264, 그 한 개의 별>의

소프라노 이윤경님

작품 내의 한 소절 씩 불러주셨어요.

바로 앞에서 듣는 이 감동은

말로 표현이 안 된답니다.

이런 공연을 10월 4일부터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기자간담회 마지막은

앞에 계신 공연 관계자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각자의 기대와 소감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내 실력파 성악가와 오케스트라에 대한

감격의 소감이 이어졌답니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예매

인터파크 콜센터 (1661-5956),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 통해 가능합니다.

패키지 할인으로 30%의

특별 할인 혜택도 있으니

늦지 않게 예매하시길 바랍니다.

※ 위 글은 기자간담회 때 배포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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