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 노포식당 [할매보쌈]

인창동 노포식당

[할매보쌈]

👣 주소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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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매일 11시 30분 ~ 24시 30분(주문 마감 2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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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영업

평일 12시까지, 주말(금, 토) 0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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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 휴무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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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많이 자도 피곤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여서

아내와 함께 구리 100대 맛집

인창동 할매보쌈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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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100대 맛집이란?

맛, 위생, 서비스가 우수하다고 인정한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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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동 할매보쌈은 체인점이지만

구리시에 단 한 곳밖에 없고요.

35년간 이곳을 지키고 있는 고향노포 식당

이라고 해요.

저는 물론 아내도 육식을 즐기는 편은

아닌데요. 초복이 지나기도 했고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라 보양식을 찾다가

구리 100대 맛집 인창동 할매보쌈에

찾아 갔는데요, 보쌈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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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쟁반국수도 입안에 감동 더해주었어요.

사진으로도 삼겹 수육의 야들야들

부드러운 육질이 보이죠?

쌈을 싸지 않고 새우젓이나 양념장을 찍지 않고

이대로 입에 넣어도 저절로 눈이 스르르 감기며

진실의 미간이 만들어지더라고요.

한 점 맛보자마자 서로 자랑하듯

“정말 맛있다~”를 연발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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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맛집 할매보쌈은

도로변 상가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고요.

건물 오른쪽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요.

술 한잔하기 좋고 모임 장소로도 좋은 곳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고요.

배달 맛집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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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고향노포와 100대 맛집 선정

현수막이 걸려 있었어요.

이번에 경험해 보니 해당 현수막이

걸려 있는 곳이라면 일부러 찾아가도

후회할 일이 없겠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노포 식당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따듯하고 정겨운 느낌이었어요.

식사 중인 손님들을 피해 사진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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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동 할매보쌈 메뉴판이에요.

인기 메뉴인 모듬보쌈과 쟁반국수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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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도 구리 고향노포와

100대 맛집 선정 현수막이 걸려 있어요.

선정된 모든 곳을 경험해 보고 싶어졌어요.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안내돼 있어요.

한 명만 연결 후 QR 코드로 공유하면

편리한 거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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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을 먼저 가져다주셨어요.

어린 시절부터 된장국을 좋아했는데요.

된장국만 있어도 밥 세 공기를

먹을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보쌈과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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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마늘, 쌈장, 새우젓이 기본 제공 되는데

고추와 마늘도 너무 맵지 않고 쌈에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서 화룡점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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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모듬보쌈 접시가 테이블에 올려지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사진보다 더 먹음직스럽고 푸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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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하게 올려져 있는 삼겹 수육 보세요!

저절로 군침이 고이죠!

사진으로 다시 보니 그 맛과 식감이 더욱

생생하게 떠올라 지금 당장 먹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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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김치, 홍어 무침, 무생채 양념소,

절인 배추, 생채소(배추, 상추, 깻잎)가

푸짐하게 담겨 있어요.

어느 하나 양념 하나까지 남기기

아까울 정도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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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을 먹을 때 보쌈김치가 모자라

아쉬웠거나 추가로 주문했던 경험 있으시죠?

저는 거의 그랬던 것 같은데요.

구리 맛집 인창동 할매보쌈

모듬보쌈은 국수를 싸서 먹었을 정도로

넉넉해서 더 좋았어요.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물론

아내도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할매보쌈 삼겹 수육은 정말 최고였어요.

야들 야들 부드러운 지방과 씹을수록 고소한

살코기가 황금 비율이었고요.

적당히 매콤하고 짭조름한 김치와

무침과 환상의 궁합이었어요.

이게 바로 입안에 감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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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 너무 맛있어서

아내와 서로 경쟁하듯 먹었어요.ㅎㅎ

옆에서 누군가 지켜봤다면 며칠 굶은

사람들 같아 보였을지도 모르겠어요.

천천히 음미하며 즐길 수 있는 맛과

식감을 뛰어넘는….상상되시죠?

순식간에 3분의 2 이상이 사라졌고요.

그때쯤 쟁반국수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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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 음식을 잘 못 먹는데요.

할매보쌈 쟁반국수는 새콤한 맛이

강했는데도 보쌈 못지않게 맛있었어요.

쫄깃한 면과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지는

식감 또한 환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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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김치, 홍어 무침, 무생채..

수육과 함께 각각 쌈으로 먹어도 맛있고요.

조합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어떻게 쌈을 싸서 입에 넣더라도 저절로

진실의 미간이 만들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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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쟁반국수를 쌈으로 싸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수육을 추가로 주문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요.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다음을 기약했어요.

오늘 저녁에는 배달 주문을 이용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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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고향노포와 100대 맛집으로 선정된

인창동 할매보쌈을 소개했는데요.

각자 입맛과 취향이 다르므로 같은 곳에서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평가는 다를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있게 추천드려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저와 아내가

보쌈의 맛에 눈을 뜨게 된 구리 맛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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