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국 기초과학의 산실 '예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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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신동읍 예미산 지하 1,000m 아래로 통하는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면

과학계의 보물 ‘암흑물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예미랩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에 속한 국내 유일 고심도 지하실험실로

IBS, 한국 수리과학연구소, 지질자원연구원, 기상청 전문 연구인력이 상주하여

#암흑물질 존재와 중성미자의 특징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깊은 땅속에 위치한 만큼 우주로부터 날아와

지상에 떨어지는 우주방사선의 영향을 차단하여

다른 우주 입자의 방해 없이 암흑물질로 추정되는 신호만을 정밀하게 잡아냅니다.

예미랩은 이전에 진행되어 온 양양실험실의

깊이와 크기 모두 한계에 다다랐다고 판단되어

옛 한덕철광의 #광산 갱도를 활용해 2020년 8월 지하터널 공사를 완공하고

2022년 10월 준공식을 개최한 후 양양실험실의 실험장비를 이전해

우주의 근원을 탐구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빅뱅 #물질과_반물질 #암흑물질 #중성미자

이런 과학용어는 생소하고 연구과정에 대해서도 잘 알진 못하지만

우리 정선에 이런 과학 시설이 있다는 것만으로 어깨 으쓱! 자부심을 느낍니다.

예미랩에서는 지역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교육 및 영재교육,

과학 홍보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오니

새로운 한국 기초과학의 산실, 예미랩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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