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제주도 바다 추천 봄에 만나는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2023년 3월이 시작되면서 제주도 곳곳에는 노란 유채꽃과 핑크빛 매화꽃이 만개하며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제주도 하면 빠질 수 없는 명소인 해변 또한 낮 시간대 햇살이 따뜻해지면서 드라이브를 하거나 사진을 찍으러 가기 좋답니다.
제주도에는 여러 곳에 공식 지정된 해수욕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제주시 서쪽에 있는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인데요. 에메랄드빛 바다 너머 비양도라는 섬이 가까이에서 보이며 올레길도 조성되어 있답니다.
최근 봄맞이 나들이로 들렸던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은 피서철이 아닌데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 찰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는데요. 이곳에 가면 만나볼 수 있는 풍경과 함께 주변 시설을 함께 소개해 볼게요.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리는 제주도 바다 추천 장소인 협재해수욕장은 제주공항에서 약 50분(31km) 거리인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로 조개껍질 가루가 섞인 새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 색상의 바다로 계절에 상관없이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백사장 길이 200m, 폭 60cm, 평균 수심 1.2m로 얇고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서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제주 협재해수욕장은 제주도 서쪽에서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명소인 만큼 주변에 여러 시설이 갖춰져 있는데요. 여름철 물놀이를 하고 씻을 수 있는 샤워실이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는 편의점, 카페,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답니다.
제주도 바다 추천 협재해수욕장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오래 전 화산 폭발로 생겨난 비양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건데요. 미세먼지가 없고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더욱 가까이에서 선명하게 보이는데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져요.
또한 한쪽 공간에는 커다란 돌을 세울 수 있는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여행이나 나들이로 이곳에 간다면 직접 돌을 쌓아보고 비양도가 보이는 배경 앞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제주 협재해수욕장에 방문한 분들이 지켜야 할 사항도 있어요. 해수욕장 내에서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폭죽놀이, 취사 야영, 흡연, 동력 놀이 기구 조종이 금지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해파리가 있을 수 있기에 항상 안전에 유념해야 한답니다.
제주도 바다 추천 협재해수욕장에서 서쪽으로 조성되어 있는 올레길을 따라가면 수많은 야자수와 함께 캠핑 야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요. 길을 따라가는 동안 제주도만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데 요즘처럼 따뜻한 봄 날씨에 가기 더욱 좋아요.
제주 협재해수욕장 옆에 있는 금능해수욕장에서도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협재해수욕장보다 방문객이 적지만 똑같이 수심이 얕고 백사장도 넓기에 여름철 물놀이를 하기에 최적이랍니다.
봄, 여름철 푸른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제주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을 차례대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인 만큼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과 베이커리 카페도 많으니 제주도에서 나들이나 여행지로 갈만한 곳을 찾는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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