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명승 제43호 정방폭포 시원한 물줄기를 만나고 왔습니다.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면 선녀가 있을 것 같은 신비로움

바다 앞쪽에 있는 관광지라서 날씨와 계절에 따라

입장 시간이 달라지기도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입장시간 - 09:00~17:40 (입장마감 17:20)

관람요금 - 어른 2000원/ 어린이, 청소년 1000원

(6세 이하, 65세 이상, 제주도민 무료)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4.3 유적지로 제주도의 슬픈 역사도 담고 있는 곳이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1995년 제주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국가 명승 제43호로 승격되었습니다.

제주도 3대 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로 불리고 있으며

높이 23m, 너비 8m에 깊이 5m이며,

국내에선 유일한 뭍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입구에서 들어가서 계단으로 내려가서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서귀포항 앞의 문섬과 드넓은 바다가 보이는 환상적인 곳입니다.

걸어가는 길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풀 내음이 솔솔 풍겨옵니다.

간혹 작은 뱀들도 보이기도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주의사항

폭포 및 바닷가에서 수영 불가입니다.

절벽 구역, 통제구간에 가지 마세요.

바위가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파도가 높을 시 바닷가 쪽으로 가지 마세요.

금연구역입니다.

한쪽에선 섶섬도 볼 수 있어서 섶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시기도 합니다.

겨울이지만 서귀포의 따스한 날씨에 정방폭포를 구경 오신 분들이

행복한 웃음으로 정방폭포 앞에서 각자의 인생 샷을 남기시고 있었습니다.

한라산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줄기가 하나로 만나서 바다로 직접 떨어집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미스트처럼 물줄기가 뿌려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아름다운 모습이 마치 하늘에서 하얀 비단을 드리운 것 같다고 해서

영주십경의 하나로 정방하폭(正房夏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정방폭포의 한쪽 석벽에는 '서불과차'라는 글이 새겨져있습니다.

한라산에 불로초를 캐러 왔다가 구하지 못하고 서쪽으로 돌아가면서

새겨놓은 글자라고 전해지며 서귀포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멀리서도 시원한 폭포 소리가 들려서 가까이 있음이 더 실감 나고

폭포 양쪽으로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수직 암벽도 볼 수 있습니다.

폭포가 바다 앞으로 하얗게 떨지는 신비로운 정방폭포는

자연의 모습 그대로 웅장하고 떨어지는 모습이

한 편의 전통 수묵화를 감상하는 느낌을 줍니다.

아름다운 정방폭포의 모습 함께 구경하세요~

조심조심히 물기가 없는 돌을 따라가면 폭포와 가까이 가볼 수 있고

자연 그대로의 경이로운 모습과 사진도 남겨 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돌 위에 앉아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바라보면

눈도 편안해지고 그 자체로 힐링이 됩니다.^^

서귀포의 자연이 만들어낸 한 폭의 수묵화 정방폭포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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