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입니다.

요즘처럼 화창한 날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장소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그곳은 바로 울산 삼산동에 위치한 도심 속 수목원 '삼산수목학습원'입니다.

운전을 해서 오실 때 주차 가능한 주차장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삼산수목학습원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삼산수목학습원은 도심 안에서 자연과 숲의 중요성을 알고 동시에 친자연적인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5년에 조성된 도시숲입니다.

학습원 내에서 60여 종 1만 2천200여 그루의 나무와 꽃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삼산수목학습원 초입에는 별도의 학습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학습관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수목학습교구 활용 체험과 수목학습 도서 열람, 숲해설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학습관의 숲해설은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숲해설 예약은 '솔마루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입니다.

아래 솔마루길 홈페이지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삼산수목학습원에는 다양한 테마원이 있습니다.

그중 미로로 되어있는 미로원에 가보니 어린아이들이 미로 속에서 숨바꼭질을 신나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로 속에서 숨바꼭질을 하다 보면 시간이 눈 깜짝할 새 흐를 것 같습니다.

삼산수목학습원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여기저기에서 피톤치드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피톤치드의 왕 측백나무는 피톤치드 함유량이 많고 효능이 탁월하여 '힐링 플랜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피톤치드의 효능으로는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이 있습니다. 삼산수목학습원에서 피톤치드를 마음껏 느끼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그리고 산책로마다 벤치와 썬베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날이 좋아 저도 썬베드에 누워 광합성을 해보았습니다.

찰나지만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장미 덩굴이 있는 작은 터널을 지나면 소나무원과 무궁화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궁화는 7월부터 9월까지 꽃이 피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제가 방문한 6월은 꽃이 피기 전이라 분홍색의 무궁화 꽃을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이 밖에도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산책을 하면서 동시에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삼산수목학습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자연을 느껴보세요!

삼산수목학습원이 바쁜 일상 속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어줄 것입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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