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농촌 체험 휴양마을 수제잣소시지 만들기 설곡옻샘체험마을

가평에는 농촌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덕분에 농촌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마을들이 여럿 있는데,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설곡옻샘체험마을입니다. 설곡옻샘체험마을에 방문해서 수제 소세지를 만들 수 있고 사과잣보리떡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소세지 야채볶음이나 떡볶이 등을 해먹을 때 소세지를 많이 넣어 먹는 편이었는데, 설곡옻샘체험마을을 방문하면서 직접 수제 소세지를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소세지를 만들 때 어떠한 재료가 들어가는지 알 수 있었고, 어떠한 과정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농촌 체험활동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 중 특히 소세지 만들기를 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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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완성되는 모습

사과잣보리떡 만드는 모습

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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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곡옻샘마을은 가평 농촌체험 휴양마을입니다. 인당 15,000원의 체험료의 체험비로 사과잣보리떡 만들기 체험활동이나 수제 소세지 만들기 체험활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꽃차만들기와 수제청만들기 등의 활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참여한 체험활동은 수제 소세지 만들기와 사과잣보리떡 만들기 체험활동이었습니다. 평소 간단한 요리는 집에서 직접 해먹는 편이었지만, 베이킹을 하거나 수제소세지를 만들거나 하는 등의 어려운 작업은 해본 적이 없어서 체험 전부터 무척이나 설레는 상태였습니다. 평소 소세지나 떡을 좋아해서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저처럼 옻샘마을을 방문해서 직접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당 체험은 예약으로 운영이되며 최소 3명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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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소시지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는 돼지고기 뒷다리였습니다. 기름기가 적어서 만들고 나면 다른 부위보다 훨씬 부드럽게 느껴져서 돼지고기 뒷다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부추와 양파 파프리카와 청양고추 등 천연의 채소들이 들어가 소세지의 맛을 살려준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세지는 착색제가 들어가 색을 이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옻샘체험마을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소세지에는 착색제가 들어가지 않아 색이 조금 흐릴지라고 훨씬 맛있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옻샘마을의 수제 소제지에는 비법 재료가 들어가는데 바로 카레가루였습니다. 카레가루가 소세지의 비린 맛을 없애준다고 하니 참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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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소제지 만들기 다음으로 한 건 사과잣보리떡 만들기 체험이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사과와 잣으로 보리떡을 만드는 것인데요. 왜 사과와 잣으로 보리떡을 만들었냐면 사과와 잣이 가평의 특산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잣의 경우 국내 가장 유명한 자생지가 바로 가평일 정도로 가평의 잣은 유명합니다. 지역의 특산물로 떡을 만들어 먹을 생각을 해보니 벌써부터 더 맛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과잣보리떡은 떡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베이커리 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도 그렇고 만들어지는 과정과 결과물도 쿠키 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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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체험 활동이 끝난 후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수제청과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비록 시간 관계상 수제청 만들기 체험을 직접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준비되어 있는 수제청을 이용해 만든 음료를 마셔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체험 활동을 하며 만든 사과잣보리떡과 수제 소세지를 함께 즐길 수 있었는데, 건강한 재료와 가평의 특산물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더 맛있고 건강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가평옻샘체험마을을 소개해 드렸는데, 평소 농촌체험활동에 관심이 있었으며 소세지나 수제청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으셨던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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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사과잣보리떡 익히는 과정(20여분 소요)

소지지 익히는 과정(20여분 소요)

과일청 만들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촌캉스 인증샷!

완성된 수제잣보리떡

마을에서 만든 음식으로 차려진 브런치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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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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