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가평 관내 숨은 걷기길 코스가 궁금하신 분

♧ 물소리길의 코스가 궁금하신 분

가을도 겨울도 아닌 애매한 시기에 방문하기

좋은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마을 어비계곡 물소리길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가을의 흔적이 이곳저곳에 남겨져있지만 사실상 겨울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온 세상이 하얀 눈과 빙벽으로 뒤덮히는 겨울다운 겨울을 기다리기 앞서 오늘은 가을과 겨울 사이라는 이 애매한 시기에 가볼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고민하다가 설악면 가일리 마을에 위치한 어비계곡 물소리길의 풍경을 준비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비계곡은 2023년에 들어 전구간이 개통되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지금은 다른계절에 비해 볼거리가 많지 않지만, 자연의 소리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특별함을 지니고 있고 무엇보다 해당 장소는 12월 중순 이후 경기도 최고의 얼음빙벽이 조성되는 장소이기도하니, 해당 장소에 미리 답사를 가본다는 마음으로 방문하시면 보다 즐거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2024년 11월 20일 촬영된 사진으로 눈이 내리기 이전 촬영된 사진입니다. 글을 읽으실때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평 물소리길 방문안내

물소리길 탐방로

방문시 주의시항

가장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가일2리 어비계곡마을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어비계곡이 흘러내려오는 방향을 따라 걷기좋은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으며 종점인 어비계곡까지는 약 20~30분이 소요됩니다.

해당 걷기길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지만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인만큼 목줄 및 입마개(대형견 등)를 꼭 착용해주시길 바라며 배변봉투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물소리길은 산책을 즐기기에 너무나도 좋은 장소이지만 현재 풍경은 아래와 같이 다소 삭막할 수 있습니다. 어비공원 빙벽이 생성되는 12월 중순 이후에 방문하시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어비계곡 빙벽이 완성되기 전 관련소식을 포스팅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해당 소식을 받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가평군청 공식블로그를 이웃으로 추가해주시길 바랍니다(내용관련 기타문의는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물소리길 종점부에는 어비마을 새소리길이 이어집니다. 계곡길만 다녀오기 아쉬운분들은 새소리길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새소리길 안내포스팅 : https://blog.naver.com/ecopiagp/223652211617


가일2리 마을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설악면 어비계곡 물소리길 데크길코스

가일2리 마을회관까지는 이동약자분들도 방문할 수 있는 평지코스입니다.

가평 설악면의 물소리길은 가일리마을 주차장을 기준으로 상류의 어비공원까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걷기 좋은 데크길입니다. 원래 동절기가 되면 주차장이 폐쇄되지만 현재 어비계곡 주차장은 개방되어 있는 상태이며, 주차장입구에는 주차료 징수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으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요금을 징수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계곡이 흘러내려오는 방향으로 곧바로 물소리길 코스가 시작되는데요. 물소리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과 같은 데크길이 이어지며, 주차장~가일2리 마을회관까지는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구간부터는 계단이 있어 이동약자분들은 방문이 어려우니 장소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전에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어비계곡

안쪽의 모습을 이제는 누구나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해당 구간이 완공되면서 이로서 물소리길의 모든 구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비계곡 물소리길의 일부구간은 도로로 단절되어 있어 통행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마을회관 구름다리 이후에는 사진과 같은 장소가 있으니 길을 건너실때에는 꼭 주의를 살피고 건너시길 바랍니다. 해당 구간부터는 작년 초에 개통한 신설구간으로 사실상 어비계곡 물소리길의 완성이라고 보셔도 무방한데요. 도로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만큼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어비계곡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구간을 걷다보면 곳곳에 콘크리트와 같은 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는 흔적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과거 해당장소는 불법시설물(평상, 방갈로 등)이 위치했던 곳으로 깨끗한 계곡만들기 사업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물소리길의 종점은 어비공원이며 해당장소는

12월 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이되면 거대한 빙벽이 멋지게 조성되는 어비계곡 어비공원

어비계곡 물소리길의 종점은 아래의 어비공원인데요. 계절에 관계없이 산책을 즐기기엔 너무나도 훌륭한 장소이지만 현재(11월 말 ~ 12월 초)의 어비공원은 여름날의 싱그러움도 없고 가을날의 청명함도 없는 다소 삭막한 모습을 지니고 있었습니다(다만 경쾌하게 흘러내려오는 물소리는 365일 변함이 없어보입니다.) 해당장소와 관련하여 여행팁 하나를 알려드리자면 계곡의 물이 얼어붙기 시작하는 12월 중순 이후에 방문하시면 가평관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빙벽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어비계곡 빙벽은 2021년부터 꾸준하게 진행되오고 있어 올해에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당 장소에 빙벽이 조성되기 시작하면 여러분들께 곧바로 알려드리길 약속드리며 이상 물소리길에 대한 후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바랍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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