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기대되는 '무창포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아직 6월인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지난주말 더운 날씨를 피해 넓고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무창포해수욕장으로 와이프와 함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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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썰물때 반대편 섬을 걸어서 갈 수 있도록 바닷길이 열리는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해요. 그 외의 모래사장에서 갯벌체험도 할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럼 어떤 곳인지 함께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에서도 2시간 정도면 도착하는무창포 해수욕장은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곳인데 입구에 쭈꾸미 동상이 세워져 있을 정도로 쭈꾸미가 많이 잡히기도 하며,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초에는 쭈꾸미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이기도 해요.

2024년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하여 8월 18일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폐장하는데 6월 셋째주 주말에 방문했을때도 많은 분들이 모래사장에서 발을 담구며 더위를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래놀이터가 되니 가족단위로 방문한 분들을 유독 많이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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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식으로 개장한게 아니니 물에 들어가는건 조심하셔야겠죠?

무창포해수욕장이 개장한 뒤로는 신나게 물놀이를 한 뒤 공용화장실과 공용샤워실, 외부 샤워실까지 여러곳에 위치해 있어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해수욕장에 비하여 야외에서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도 생각보다 꽤 많아 관광객을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무창포 앞바다는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 사리에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데 아래 표처럼 매달 열리는 날이 다르며, 5월에서 7월에는 물길이 아예 열리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래요.

7월에는 열리지 않고 8월 22일~24일 오전시간대 열리니 꼭 미리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물길이 열리는 날엔 신비한 바닷길 체험외에도 갯벌체험도 가능하니, 물때 맞춰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는것도 추천합니다.

해수욕을 즐기지 않아도 여러곳에 의지가 비치되어 있으며 주변에 싱싱한 해산물로 요리하는 맛집들이 많이 있으니 근처에서 식사 후 바닷가를 둘러보는 드라이브코스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무창포 해수욕장, 다가오는 여름 한번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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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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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충남으로이사온그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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