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21개 충청북도 박물관 미술관 음성 나들이 한독의약박물관 찾아가는 뮤지엄 개최

2024 충청북도 박물관, 미술관 연합 전시

찾아가는 뮤지엄 - 길을 잇다 한독의약박물관에서 개최

2024년 5월 3일 ~ 6월 28일

2024 충청북도 박물관 미술관 연합전시 음성 한독의약박물관에서 만나보세요. 올해를 두 번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뮤지엄이 5월 3일 ~ 6월 28일까지 두 달간 개최됩니다. 충주, 진천, 괴산, 제천 등 충청북도 관내 총 21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멋진 예술품과 유물을 편안하게 즐기게 됩니다.

찾아가는 뮤지엄 길을 잇다는 길이 주는 의미와 방향성에 주목하여 충청북도 박물관 미술관이 마주하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진정한 철학과 선한 영향력을 주제로 합니다. 문화와 예술이 존재하는 길이었습니다.

전시는 음성군 대소면 한독공장 내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진행되네요. 1층과 2층으로 연결되는 전시실 중 1층 국제 전시실이 두 달간 특별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시는 1충과 2층을 연결하는 중앙 계단을 중심으로 벽면과 파티션을 활용한 직사각 형태로 구성되었습니다. 파티션 설치로 전시공간이 두 배로 확대되었네요.

찾아가는 뮤지엄 연합전시는 지역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 학생들에게 교육 체험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2달간의 전시와 함께 5월 한 달간은 일자별로 2개 기관의 전시 연계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6월은 아쉽게도 체험 프로그램은 종료되어 전시만 만날 수가 있습니다.

◆ 충청북도 21개 박물관 미술관이 한자리에

연합전시에는 21개 박물관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이 전시됩니다. 아름다운 예술 작품과 유물입니다. 전시는 21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각각의 박물관 또는 미술관 소개와 작품 전시가 함께합니다. 청주가 가장 많고 이어 충주, 제천, 진천이 뒤를 잇네요. 음성은 한독의약박물관과 함께 철박물관, 반기문평화기념관이 함께하였습니다.

◆ 예술작품 만나는 총 6개의 미술관

예술작품을 만나는 미술관은 총 6곳입니다. 청주시립미술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몸미술관,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청주시 한국공예관입니다. 옛 kbs 방송국을 리모델링한 청주시립미술관은 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을 소개합니다. 우민아트센터 신진작가 개인전, 중견작가의 작업세계 소개 등 지역 문화 예술에 기여하네요

청주시 한국공예관은 국내 최초의 공예전문 미술관으로 국내외 전시를 통해 공예 대중화에 기여합니다. 아름다운 백자 도자 작품과 함께 음성을 찾았네요. 국내 유일의 공립 판화미술관인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조금은 낯선 분야인 판화 작품과 함께입니다.

◆ 충청북도 소재 4개의 대학교 박물관

21개의 기관 중 박물관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중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 박물관인 4곳입니다. 충북대학교박물관, 중원대학교박물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박물관으로 각각 청주, 괴산, 충주에 위치하였네요.

자연사, 고고유물 등 민속 중심의 중원대학교박물관, 중원문화가 집약된 충북대학교 박물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에는 대한민국 교육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었습니다. 각 전시물에서는 학교의 특징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한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박물관도 함께합니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국립공군박물관, 의림지역사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진천종박물관, 지적박물관 등입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 간행된 청주 흥덕사지에 세워진 우리나라 유일의 고인쇄 전문 박물관입니다. 직지금속활자복원인판과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영인본이 음성을 찾았습니다. 잘못된 땅의 호적인 지적에 관한 지적박물관, 국립공군박물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 전문 박물관이네요

그 밖에도 진천의 특징을 품은 진천종박물관,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 전시하는 국립청주박물관, 충주시의 역사와 중원문화를 소개하는 충주박물관도 만납니다. 찾아가는 뮤지엄 길을 잇다는 최소 1주일에서 한 달 또는 1년의 박물관 미술관 나들이를 단 하루 반나절 관람으로 즐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