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시 블로그 기자 허은선입니다.

울산광역시 민간정원 4호로 이미 잘 알려진 오계절은 꽃차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 겸 갤러리, 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점 발전하고 변화, 성장해 나가는 오계절은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여름이 서서히 무르익어가는 시점에 정원이 아름다운 오계절을 찾았습니다.

오계절

울산 울주군 두동면 박제상로 294-108

10:30 ~ 19:00 / 월요일 휴무

하절기 운영시간 20시 / 동절기 운영시간 19시

주차장 있음

정원이 아름다운 오계절은 꽃이 피어나는 계절에 방문하면 훨씬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 좋고 주변의 풍광이 아름다워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머물 수 있어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차 문화보다는 커피 문화가 더 발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곳은 눈으로도 아름답고 향기와 효능까지 좋은 꽃차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이곳 아름다운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눈으로, 코로 입으로 차분하게 즐기는 꽃차의 시간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잘 관리된 마당에는 갖가지 꽃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피어 있는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마시는 꽃차도 좋지만 이렇게 풍경으로 즐기는 꽃도 좋으니... 오계절은 다양한 꽃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임이 틀림없습니다.

정원에 장식된 장독들과 꽃과 나무와 어우러진 조형물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정원을 지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 울산 민간정원 4호임을 알리는 입구가 보입니다. 복합문화공간이다 보니 전시도 자주 열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인형을 그리다> 전시는 기간이 이미 끝나서 살짝 아쉽다~ 했는데요.

기간은 지났어도 카페 내부에 여전히 전시가 되어 있어서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6월은 수국의 계절이라 이곳에서도 수국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은 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행복해할만한 풍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계절 정원을 알리는 안내지와 직접 만든 꽃차 관련 제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꽃을 입힌 생강 편강은 색부터 너무 고와서 시선을 사로잡더군요.

오계절의 메뉴입니다.

꽃차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니만큼 이곳에서는 커피보다는 꽃차와 꽃차를 활용하여 만든 특별한 음료를 맛보길 추천합니다.

카페 내부 한 코너에는 다양한 수공예품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소품부터 도자기 그릇, 소품 등도 다양하고요.

무엇보다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별한 점인 꽃차들이 종류별로 정말 다양하게 진열되어 판매하고 있답니다.

큰 것부터 아주 작은 맛보기용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꽃차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이라도 맛을 보거나 시도해 보기 좋답니다.

또한 수공예품 반대편으로는 싱그러운 식물들과 화분들이 가득합니다.

이곳의 식물들 또한 실제로 직접 심고 키운 것들인데 판매도 하고 있어서 식물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눈여겨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밖으로 나가봅니다. 1층에서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가면 또 다른 야외공간이 나온답니다.

온실 작가로 유명한 이상한 작가님의 온실 작품이 이곳에 2개나 있습니다.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2층 야외공간에서 멋진 온실 룸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와도 멋진 정원이 펼쳐집니다. 1층만 보고 간다면 오계절의 아름다움을 반만 느끼고 가는 것이랍니다.

2층에서 내려다보면 1층의 마당 정원이 한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하얀 온실은 1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 내부에는 화분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2층에는 가드닝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이니 만큼 이곳에서 다양한 교육과 수업 등이 이루어지고 체험 프로그램도 열리는 등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꽃차와 꽃차음료가 나왔습니다. 싱그러운 생화가 세팅되어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꽃차는 오래 우려도 맛이 좋고요. 따뜻한 물에 우려진 꽃송이도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아마도 차를 마시면서 꽃차의 매력에 빠져드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층에서 1층 공간으로 이어지는 계단과 1층 안쪽 카페 공간에 인형 전시가 열렸습니다.

손으로 한 땀 한 땀 만든 수제 인형들이 얼마나 정교하고 재미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 한참 감상하게 됩니다.

단순히 차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아름다운 정원을 느끼며 꽃을 눈으로 코로, 입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계절 정원은 자연을 사랑하고 식물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공감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일 것입니다.

또한 가드닝이나 꽃차 수업 등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수업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울산 민간정원 4호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앞으로의 오계절을 더 기대하게 만듭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꽃차와 풍경으로 힐링하는 공간 울산 민간정원 4호 오계절","source":"https://blog.naver.com/ulsan_nuri/223489287212","blogName":"울산광역시..","blogId":"ulsan_nuri","domainIdOrBlogId":"ulsan_nuri","nicknameOrBlogId":"울산광역시","logNo":223489287212,"smartEditorVersion":4,"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lineDisplay":tru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