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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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6일 금요일 대전광역시 동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개소 5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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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018년 3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6천만원을 지원받아 조성했는데요.

같은 해 9월 17일 동구 제1호 공동육아나눔터로 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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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종합사회복지관 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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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종합사회복지관 김화종 관장

김화종 용운종합사회복지관장님은 이날 개소식에서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사회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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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동육아나눔터에는 400여 명의 아동과 성인 회원이 이용하고 있고,

지난 5년간 약 1만 5천명의 아동들의 공동육아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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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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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님도 자리해주셨습니다.

박희조 동구청장님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자리잡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육아가 가정의 영역으로만 제한되었으나, 최근 사회적 책임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저출생으로 위기 상황이 된 정부와 지자체가 육아에 대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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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님은 축사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눈망울이 똘망똘망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축사내내 어린이들의 집중하는 뒷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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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김미경 용운동장

이번 개소식에는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님과 김미경 용운동장님의 축사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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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마지막 순서로 케이크 커팅식과 개소식에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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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행사는 "놀GO 웃GO 즐기GO"를 주제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와 지역주민(아동과 보호자) 1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간단한 기념식을 마치고

페이스 페인팅,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 아이스 젤리팩 만들기, 소떡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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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자녀와 함께 개소 5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신흥동의 한 주민은

아이는 물론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정말 좋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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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등 마을마다 가까운 곳에 공동육아나눔터가 더 생겼으면 하는 마음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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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 방향제 만들기 체험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진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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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 방향제에 필요한 원두는

복지관 인근의 커피숍에서 매일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 오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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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페인팅 코너는 동구라미 봉사단이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동구라미 봉사단은 주로 동구 지역에서 친환경 교육이나 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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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볼이나 손목 등에 예쁜 그림을 보며 즐거운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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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켠에서는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간식인 소떡소떡 만들기와 젤리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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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소떡소떡에 양념을 바르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소시지와 떡 꼬치를 맛있게 먹는 것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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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팩은 먹는 젤리가 아닌 슬라임과 같이 장식용 젤리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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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직접 예쁜 젤리팩도 정성껏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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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등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자녀와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프로그램을 찾고있는 부모님들께 좋은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

사회가 함께 육아를 하는 좋은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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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숙 ㅣ 제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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