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과 함께한 '제26회 도당산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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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에서 진행되는 오색 봄꽃 여행, 그 두 번째 주인공은 도당산 벚꽃축제입니다.

4월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된 벚꽃축제 현장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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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산 벚꽃동산은 줄지어 길게 늘어선 벚나무로

봄이 되면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벚꽃 명소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 방문객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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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만개한 벚꽃과 함께 제26회 벚꽃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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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현장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안내도를 보며 도당산 벚꽃축제 어떻게 즐겨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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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소, 벚꽃길 따라 다양한 체험부스와 푸드트럭,

벚꽃동산 중턱에 종합상황실, 도당 하늘숲에는 포토존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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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프로그램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환경을 생각하는 부천시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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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동산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비롯해 무대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

만국기와 벚꽃이 어우러진 파란 하늘 아래

흥겨운 무대공연은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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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따라 마련되어 있는 체험부스 곳곳에서는

캐리커처, 달고나 뽑기 등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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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축제 현장에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겠죠?

축제장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푸드트럭은 달콤한 향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멈춰 서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축하무대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로 오감이 만족하는 도당산 벚꽃축제가 아니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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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벚꽃축제와 달리 도당산 벚꽃축제의 특별한 점이라고 한다면

벚꽃을 올려다보는 것뿐만 아니라 내려다볼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일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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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내려다보기 위해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

연분홍빛 벚꽃과 함께 노란 개나리는 또 다른 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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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산 벚꽃동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부천시 일대 모습입니다.

연분홍 벚꽃으로 가득 둘러싸여 참 아름다운 부천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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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나무 주변으로 마련되어 있는 포토존에는 저마다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사진을 찍곤 했는데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도당산 벚꽃축제가 어떻게 기억에 남았는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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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은 행사가 있어 기웃거려보았는데요.

도당산 정상에 있는 부천천문과학관에서도 벚꽃축제와 함께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벚꽃과 천문, 이 조합 역시 어떤 벚꽃축제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이색적인 즐거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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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현장은 밤에도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밤에도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만개한 벚꽃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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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만끽하기 위해 찾는 방문객이 많은 만큼 축제 현장 곳곳에는 안전을 위한 대비책이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만일의 사태를 위한 의료지원과 방문객의 일방통행이 그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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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도당산 벚꽃축제는 끝이 났지만

아직 도당산의 벚꽃은 끝나지 않았어요!!

곧 있으면 벚꽃비🌸 내릴 도당산, 방문해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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