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문화광장의 밤하늘에 환상적인 빛이 수를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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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일산 문화광장 밤하늘에는 특별한 빛이 반짝였는데요.

그건 바로 고양특례시, 고양산업진흥원, 고양문화창조허브 주최로 개최된 ‘빛의 호수 환상을 비추다 시즌2’ 시연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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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연회는 2024년 고양 콘텐츠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5개 작품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지원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고양시의 콘텐츠 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그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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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양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홀로그램을 융합하여 공간을 구성한 <빛무리>와 레이저 벽을 통과하면 빛이 반응하고 따라다니며 바닥 게임이 가능한 <빛을 넘어서>가 시연 중이었는데요. 저는 여러 가지의 스토리를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빛무리가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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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광장에서는 레이저로 가상의 파빌리온을 구현해 고양시 랜드마크와 연계한 혼합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스페이스 시리즈>와 AI를 기반으로 관객의 표정을 분석해 빛과 소리를 송출하는 <빛나는 선율>도 시연 중이었는데요. 예약 마감이거나 대기 줄이 너무 긴 탓에 자세히 보기 어려워서 약간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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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키오스크를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기념탑으로 송출하는 <빛의 합주>가 시연 중이었는데요. 특히, 빛의 합주는 주제부터 표현 방식, 스타일, 제목까지 작품을 직접 선택하고 만들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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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늦은 시간 개최되었음에도 해당 기업의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설명과 진행을 해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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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두 번째였던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시 콘텐츠 기업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고양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서 저 역시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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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백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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