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부산 중구 여행#2] 피란역사 문화의 길 7곳 여행 코스 (자갈치시장, 부평깡통시장, BIFF광장 등)
B초량왜관이란 🌱씨앗에서부터
따져보니 자그마치 400년이 넘은
오래된 큰 나무와도 같은 지역입니다🌳
그간 수확한 🍎열매들은
모두 부산 성장의 자양분이 되었지요📈
근대의 서막을 알리듯 꿈틀대며 탄생했던 장소들,
생활과 생산의 터가 되었던 🧺시장과 길들.
🇰🇷그곳들은 모두 나라잃은 슬픔을 극복하며,
전쟁으로 인한 피란의 아픔을 이겨냈던 현장입니다🕯️
중구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근대사와 문화산업의 중심!
✨총 14개(1탄,2탄)의 피란역사문화길을 함께 걸어볼까요?👣
부산 상징도시 중구, 부산근현대역사 태동지!
🌟피란역사문화길 걷기 2탄, 7곳 코스🌟
★1탄 보러가기 : https://blog.naver.com/bsjunggu/223403437628
보수동책방골목
부산 중구 대청로 67-1 일원
한국전쟁 당시 보수동 일대에 임시 피란 학교가 세워지면서 학생들 등하숏길 골목에 헌책 가판대가 하나둘 늘었지요. 주로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잡지와 만화, 일본인들이 버린 책을 팔았습니다.
헌책을 파는 노점이 속속 들어서며 책방골목이 형성되었어요.
부평깡통시장
부산 중구 부평1길 48 일원
1915년 국내 최초 공설시장 "부평정시장"으로 조성되었다가 해방 후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통조림 제품을 많이 팔아 깡통시장으로 불렸습니다. 2013년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 야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하지요
국제시장
부산 중구 신창동4가 일원
물건을 쌓아놓고 팔던 도떼기시장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온갖 밀수품 판매로 호황을 이루었지요. 영화 "국제시장" 주인공처럼 당시 많은 피란민이 국제시장에서 장사하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중구 광복로
부산 중구 창선동1가
초량왜관이 들어선 이래 일본인들로 바글거렸던 거리입니다.
일본인 동네에 비로소 광복이 찾아왔다는 의미로 광복동, 광복로라 이름을 붙였지요. 현재는 옷가게가 즐비한 쇼핑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말마다 불빛을 밝히는 트리축제가 진행됩니다.
BIFF광장
부산 중구 구덕로 44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개최로 조성된 영화의 광장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 "행좌"가 BIFF광장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보며, 1960년대까지 20여 개의 극장이 들어찼던 영화의 성지입니다.
자갈치시장
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일원
한국전쟁 피란민들이 영세 어선의 어획물을 거래하며 생계를 이어갔던 삶의 현장입니다. 자갈치 아지매의 우렁찬 목소리와 정겨운 사투리를 들으며 온갖 수산물을 구경하고 맛볼 수 있지요.
주변에 자갈이 많아 자갈치시장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영도다리
부산 중구 중앙동7가 / 도개 : 매주 토요일 14시
다리 한쪽이 위로 열리는, 우리나라 단 하나의 도개교입니다.
한국전쟁 피란길에 가족과 생이별하며 만남을 약속했던 상징적인 다리지요. 가족의 생사를 알 길 없는 피란민이 영도다리 인근 점집을 찾아 마음을 달래면서 한때 점집 골목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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