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술관 코스! 현대미술관 김창열미술관 기당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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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에 접어들며 걷기 좋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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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낮에 덥고 비 오는 날도 있어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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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현대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여러 매력적인 미술관들이 있어서

몇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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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현대 미술 전시가 열리는

저지리 예술마을부터 방문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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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한경면 저지 14길 35길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제주도의

자연과 현대미술이 어우러져

독특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주차는 입구 쪽 공터에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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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등

다양한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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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원도 작품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가 이어져서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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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추상화를 주로 그렸던

김흥수 작가의 그림도 인상적이었고

2024.10.27까지 전시되는 기획전시실의

'부산물' 의 작품들도 인상 깊게 관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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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평 미술관의 멸종 위기 새의 작품들을

보니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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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지문화예술마을에 위치한

제주도 김창열 미술관은

'물방울 화가'라고 불리는 김 화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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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4일에 개관했으며

그의 주요 작품 220점이 기증된 곳으로

대표작을 포함한 다양한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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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술관 자체가 아름다워

방문할 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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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건축물 자체가

홍재승 건축가가 설계한 작품으로

김창열 화백이 추구했던 철학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요.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물 중앙에는

물방울 모양을 모티브로 한

분수도 설치되어 있는데

10분 가동, 10분 중단을 반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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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맑을 땐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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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철학이 담긴 크고 작은,

다양한 종이 위에 다양한 재료로 그려진

물방울 작품들은 비 오는 날 보면 더욱 운치 있어서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미술관으로도 사랑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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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과 휴관일, 입장료는

제주현대미술관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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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당미술관은

서귀포시 남성중로 153번 길 15에 ​

위치해 있는 도립 미술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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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인

기당 강구 선생에 의해 건립되었고

1987년 7월 1일에 개관했는데요.

한국의 전통적인 가옥을 연상시키는

전시 공간이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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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시로 다양한 기획전과

소장품 전이 열러 방문할 때마다 새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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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상설전시실에는 '폭풍의 화가'라고

불리는 변시지 화백의 작품이

늘 전시되어 있는데 제주의 날씨와

과거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림들이 늘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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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실 내부에는 상설전시실을 포함해

기획전시실,수장고,세미나실,사무실 등의

시설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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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아이들과 책을 보거나

쉬어갈 수 있는 아트라운지 공간이

매력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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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봉 위에서 한라산이 바라보는

멋진 뷰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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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해 드린 세 곳 모두 제주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전시가 열리고 있는 곳이라

한 번씩 재방문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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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제주도미술관으로 가을 나들이

떠나보시길 바라요.

🎨 제주 실내 가볼 만한 곳,

▼ 제주현대미술관, 김창열미술관, 기당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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