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별과 과학이 만나는 곳, 울산과학관 탐방기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이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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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다녀온 울산과학관은 과학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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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과학 교육의 장으로, 천체관측부터 자연 생태, 물리, 화학, 환경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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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천체투영관은 반구형 돔 스크린을 통해 천문현상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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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름 16m의 돔 형태로 설계되어 있으며, 15도 경사식 구조로 126석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마치 전문가와 함께 천체를 탐구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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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 5층 갤러리에서는 바다 환경운동가 황다나 초대 작가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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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나 작가는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해양오염 문제와 생물 다양성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바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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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국가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하지만,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예외적으로 개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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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장 (1층) - 어린이 과학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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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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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기후 위기 체험존, 상상의 멸종동물, 물길 만들기 체험, 친환경 에너지 체험 등 다양한 전시가 운영됩니다.

또한, 창의적 우드블록 체험과 동물 생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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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장 (2층) - 울산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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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은 울산의 자연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관으로, 지역의 생태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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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이야기, 무제치늪, 울산의 지질, 사슴벌레 생태 체험, 바다 생물과의 만남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 생명체들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다 생물과의 만남에서는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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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장 (3층, 4층) - 과학적 사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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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은 과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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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신비, 인지의 세계, 소리의 과학, 도르래 원리 실험, 전기 회로 만들기, 원심력과 구심력 실험 등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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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의 장 (5층) - 과학 탐구 및 미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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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과학적 탐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과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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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투시경, 자성체 꽃가루 낙하 실험, 선 스펙트럼 실험, 행성 중력 체험, 태풍 및 토네이도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과학을 보다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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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미 천체관측실은 울산과학관의 대표적인 체험 공간 중 하나로,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밤하늘의 별과 천문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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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고정식 천체망원경 6대와 이동식 천체망원경 10세트가 있으며, 야외 관측용 쌍안경 2대도 운영됩니다.

6층 계단실에는 계절별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과 달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울산과학관은 다양한 연령층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체험존이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매우 유익한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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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체관측실과 별빛천체투영관에서의 경험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별자리와 천체 현상을 실감 나게 볼 수 있었고,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우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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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후 위기 체험존과 바다생물과의 만남 전시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교육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방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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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신비와 재미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울산과학관, 다음 방문지는 바로 이곳으로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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