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수영구민 광안리 슈퍼어싱 맨발걷기 챌린지

어싱족을 아시나요?

최근 산길이나 공원, 바다를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맨발 걷기를 즐기는 이들을 어싱족이라고 부릅니다.

'어싱'은 학교 운동장이나 산길 등을 맨발로 걷는 것을 말하는데요.

바닷가 백사장을 걷는 것을 '슈퍼 어싱'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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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는 지압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완화, 혈액 순환 촉진, 성인병 예방 등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점차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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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8일 일요일 오후 3시 사전등록 확인 후

오후 3시 30분부터 개회식을 하고,

광안 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광안리해수욕장 한 바퀴 2.5km를 걷는 코스로

광안리 슈퍼어싱 맨발걷기 챌린지가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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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 확인 때 참가자의 팔에 팔목띠를 감아주고,

기념품으로 수건, 슈즈 백, 물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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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목띠에 있는 응모권을

반환점에 있는 응모함에 넣고 오면 된다고 안내방송으로

알려주었어요.

축하공연을 하며

수영구민 슈퍼어싱 광안리 맨발걷기 챌린지가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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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 구급차도 대기하고 있었고요.

다음에는 그동안 수영구 마스코트로 활동한 수이와 영이의 환송식이 있었고요.

새로운 마스코트 모리의 임명장 받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귀여운 모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어요.

출발 전, 몸풀기 운동 시작~

몸풀기 운동을 해야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무대에서 시범 보여주는 동작을 따라 했어요.

기념사진도 찍어주고요.

활기찬 출발을 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해서 처음에는 햇빛 때문에 더웠는데,

30분쯤 걸어가자 높은 건물 그림자 그늘이 생겨서

시원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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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해변에서 모래놀이 삼매경~

2024년 여름을 제대로 즐기고 있었습니다.

맨발걷기를 하기 위해 해변 정비도 되어 있었는데요.

행사 당일에도 해변을 정비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전하게~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반환점에 도착했어요.

응모권을 넣고, 다시 출발했던 위치, 광안해변공원으로 돌아가면 된답니다.

파도치는 해변에서 시원한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걸으니,

기분도 좋고, 시원해서 발걸음 가볍게 걸을 수 있었어요.

중간 지점에는 무더위 쉼터와 이벤트 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시원한 생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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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 룰렛돌리기는 어린이 대상으로 하고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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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고리 던지기와 공 던지기 게임을 해서

당첨되면 모리 볼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슈즈 백을 기념품으로 받아서 신발을 매고 걸을 수 있어서

두 손 가볍게 맨발걷기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도착해서 세족장에서 모래를 씻고,

기념품으로 받은 수건으로 발을 닦고

신발을 신고, 두근두근 경품 추첨 행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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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걷고 오후 5시 3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고 방송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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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추첨 행사는

수영구민 대상이여서

신분증 거주지 확인 후, 선물 증정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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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산, 강, 바다를 품고 있어 어싱과 슈퍼 어싱 모두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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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하실 점은 맨발 걷기가 좋다고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걸으면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정비된 곳에서

걸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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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맨발걷기를 했더니, 건강해진 기분이 들었어요.

올해 행사는 끝이 났지만, 다음 행사를 기대하며

2024년 수영구민 슈퍼어싱 광안리 맨발걷기 챌린지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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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SNS 서포터즈 권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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