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편하게! 등산을 하지 않고 울산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태화강 전망대인데요!

앞에는 국가 정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태화강 국가 정원이 있고 고층 빌딩이 가득한 도시적인 풍경도 펼쳐집니다.

180도 뚫려 있는 조망, 태화강의 잔잔한 물결, 국가 정원의 핫플레이스 십 리 대숲. 아마 드론을 띄워서 보면 이런 풍경일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이면 됩니다.

주소는 울산 남구 무거동 1이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입니다. 별도의 입장료가 없는 무료 관람 시설입니다.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는 태화강 국가 정원과 태화강 동굴 피아가 있습니다.

원래는 취수장이었는데 1995년에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2009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멋진 뷰를 선사해 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길과 산책로가 이어져 있는데 잘 계획된 울산의 도시 조경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시작일뿐입니다. 전망대 4층으로 가면 더욱 멋진 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태화강 전망대 시설은 1층 전망대, 3층 회전 카페, 4층 전망대/홍보관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1층에서는 태화강의 역사에 대한 정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금이야 아름다운 울산의 강으로 생태환경을 갖추고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강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죽음의 강이었다고 합니다.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순탄치 않은 과정과 태화강의 아름다운 사계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으니 살펴보시고 전망대에 오르시면 더욱 알찬 시간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수족관이 있어서 태화강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송사리가 어항 안에서 헤엄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3층에는 회전 카페가 있는데 360도를 천천히 돌아가는 구조라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주변의 풍경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곳입니다.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4층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홍보관이 있고 문을 통과해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둥근 반원 형태의 전망대로 반투명 안전바가 설치되어 있고 망원경이 있어 멀리까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태화강에는 다양한 어종이 물속에서 서식하는 만큼 많은 철새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왜가리, 백로, 오리 등을 쉽게 볼 수 있는데 태화강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서 세심하게 살펴보는 게 가능합니다.

정말 시원하고 멋집니다! 이런 풍경을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다는 게 태화강 전망대의 장점이자 매력입니다.

그리고 저녁에 오면 노을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반대쪽으로 돌아가면 또 다른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바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먼 곳을 보고 바라보고 있어보니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언제든 열려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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