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둘째주 전주시 주간뉴스

안녕하세요. 전주시입니다.

매주 화요일, 전주의 소식을 전달드리는 전주시 주간뉴스입니다.

지난주 전주시에는 어떤 소식이 있었을까요?

<2024년 10월 둘째주 전주시 주간뉴스>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10월 둘째주 전주소식 🔍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상황 점검 ‘꼼꼼하게!’

- 전주한지산업 육성 계획 브리핑

- 전주시, 비빔밥의 유네스코 등재 위한 전략 모색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상황 점검 ‘꼼꼼하게!’

전주시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제반 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전시관 구축과 관련해 전시부스 배치, 시설 안전·소방, 전기·통신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회 기간 동안 마련한 도 자체 연계 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22일 ~ 24일 전북 전주 전북대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재외 동포 기업인 등 3,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한민족 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이다.

이 기간에는 대회 활성화를 위한 기업 전시도 다양하게 이뤄진다.

326개 부스 규모로 조성되는 기업전시관은 전북 기업을 비롯해 도외 기업, 기관 부스 등이 들어서고, 분야별·업종별 다양한 기업의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대회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놓치는 부분 없이 세심하게 대회 준비를 할 예정이다.

전주한지산업 육성 계획 브리핑

전북 전주시가 8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열고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세계를 도약하는 한지도시’라는 비전 아래 품격 있는 전통한지, 성장하는 기계한지, 상생하는 전주한지의 3대 전략과 7대 주요 과제, 17개 실행 계획으로 구성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전통의 품격을 높이고 보존·계승하기 위한 과제인 ‘품격 있는 전통한지’ 구현을 위해 전통한지 계승 인력 양성, 국내산 한지 원료 생산 확대, 전통한지의 프리미엄 전략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성장하는 기계한지’ 구현을 위해 세계 복원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등 초청 체류형 프로그램, 해외 상설홍보관 전시 및 입점 기업 지원, 종이박람회와 K-컬처 박람회 등의 활동도 준비하며 세계적인 한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 등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하는 전주한지’ 구현을 위해 전통한지의 전승과 보존, 유통과 소비의 중추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한지 거점인 ‘K-한지마을’을 구축해 한지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로 했다. 또 한지마을과 학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닥나무군락지를 조성해 닥나무의 가치를 공유하고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