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천년의 숲 상림공원은

계절마다 바뀌는 모습이 다양하고 아름다워

사계절 둘러보기 좋은 장소에요

상림공원 초입에 연꽃단지가 있어요

정자도 있어 선선하게 바람불 때면

앉아서 담소 나누시는 분들도 계시고

산책하다 쉬시는 분 등 잠시 휴식처가 되기도 해요

지금은 빅토리아 아마조니카[큰가시연꽃]

관찰하고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시기에요

3일 동안 꽃의 모습이 확연히 변하고 독특한 잎 모양으로

전 세계에서 진귀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해요~

넓은 접시, 쟁반 같죠? ㅋㅋㅋ

그래서 좀 더 아마조니카빅토리아에 대해 알아봤어요

아마조니카빅토리아를 포함한 빅토리아 속은 독특한 개화 패턴을 보인다. 1일차의 꽃은 흰색으로 거의 해 질 녘이 가까이 되어서야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티 하나 없이 맑은 흰빛의 꽃을 피운다. 2일차가 되면 점차 꽃잎이 분홍색으로 바뀌다 자주색에 가까운 붉은빛을 띠며 뒤로 젖혀지는데 그 화려함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극치를 보여준다. 3일차가 되면 원래 있었던 물속으로 잠겨 장엄한 최후를 맞이하는데 주로 야간에 개화의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3일간의 개화를 제대로 기록하기 어렵다.

헤럴드 POP 기사 중에서

오~~~ 개화 모습을 본다면 정말 행운이겠어요

볼 때마다 신기해요

연꽃이 지는 시기라 내년을 기약해야해요~

아쉬워 하는 저에게

신랑이 예전에는 연근 캐기 행사도 열렸었다해요

어머~연근 캐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재밌었을 것 같아요~

연꽃은 지지만

곧 상림공원에서 꽃무릇을 볼 수 있어요~

연못 둘러보는데 오리들이 많아요~

초 여름?에 만났던 아기 오리들인가봐요

많이 컸어요~

6월 중순에 찍은 아기 오리 모습이에요~

눈이 맑아요~

사진으로 담기지 않네요

가까이 가도 움직이지 않아요

이제 잘 준비 하는 것 같아요~

잘자~~

반대 쪽 오리 친구들은 아직 잠이 안오나봐요

주변도 살펴보고 밤 하늘도 올려다 봐요

서로 마주보고 있는 아기 오리들 귀엽죠~

이 친구는 아직 배가 고픈걸까요??

물속에서 무엇을 찾고 있어요^^

노을 지는 빅토리아 아마조니카[큰가시연꽃]을

사진에 담아봐요

내년에는 시기를 잘 잡아서

피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봐야겠어요~

# 군민기자단 이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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